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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6 11:10
[잡담] 박진영은 부메랑 맞을 것 같지 않나요??
 글쓴이 : 허까까
조회 : 2,495  

니쥬에 대한 일본 인기의 본질을 들여다보면 결국 쟤들이 그토록 원하는 세까이(세계)에 대한 욕망이 투영된 결과인데.. 전 그래서 이번 초동을 의미있게 봤습니다.

일단 신인으로 첫앨범부터 무려 30만 장.. 이거 어마어마하게 판 겁니다. 일본의 그 기라성같은 아티스트들도 이젠 이 정도 못 팔아요. 진짜 잘나가는 아이돌들이나 팔 수 있죠. 다만 일본의 모든 미디어와 대중들이 마치 일본 가요계의 희망인양 난리법석 떨은 것을 생각하면 좀 으음...?스럽죠. 결국 니쥬를 좋아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 그룹 자체를 순수하게(?) 좋아한 게 아니라 단지 저 세까이에 대한 욕망을 투영하는 도구로서 관심가진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거죠.

자 그럼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런 상황에서 박진영이 그렇게 입털고, 또 일본인들이 열광했던 '세계진출'이 지지부진하면 어떨까요..? 사실 쟤들도 아주 잘 잘고 있습니다. 결국 일본시장 단물 빨아먹으려고 만든 거고 해외진출은 그 다음이란 걸.. 다만 그 다음이어도 결국 진출할 거고, 진출하려면 일본에서 먼저 자리잡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저리 반응을 보이는 건데..

다들 아시다시피 엔터사들이 해외진출을 그렇게 날림으로 기획하진 않잖아요. 만약 해외에서 뽐뿌가 전혀 없다면? 아예 시도조차 못 할겁니다. 설령 해도 결과가 안 좋다면 인기는 팍 식어버리겠죠. 인기의 주 모맨텀이 사라져버린 거니까..

결국 이리되면 코어팬덤만 남게 될 거고 수익 뽑아내기 위해 일본에서 싱글이나 남발할 겁니다. 그리고 세까이에 대한 약속은 현지 단발성 이벤트 참여 등의 제스쳐 정도로만 보여주겠죠.

이러면 결국 그간의 박진영에 대한 찬사(엄청 미화됐더군요)는 온갖 비난으로 바뀌어 돌아올겁니다. 뭐 다들 아시다시피 이 비난은 박진영 개인만을 향하진 않겠죠. 한국이 어쩌고 한국인은 역시 어쩌고.. 그러고보니 뭐가 되든 똥물이 튀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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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냐 20-12-16 11:14
   
jyp 네이션 월드 콘서트를 열어서 꼽사리 끼우기 !
mr스미스 20-12-16 11:39
   
세계로 나갈 실력이 있는데 박진영이 망쳤다며 자위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꽃남자 20-12-16 12:02
   
12월 2일에 데뷔한 일개 걸그룹 일뿐이에요. 일부에요. 개인적으론 좀 그러다 말듯
뽕구 20-12-16 12:11
   
한국에서 데뷔못한게 반일때문이라며 이미 한국욕하고 있지요.

결과적으로 한국욕멕이는 짓을 한거죠.
     
SOHAN 20-12-16 15:27
   
일본이 언제는 한국 욕 안했음? ㅋ
그래서 일본이 한국 욕해서 손발이 벌벌 떨림?
왜 쫄았음?
          
뽕구 20-12-16 15:50
   
말뜻을 못알아먹겠으면 지나가세요.

뇌없는거 티내지 마시고..
          
허까까 20-12-16 16:43
   
니쥬 팬이세요? 왜 그렇게 부들부들 떠세요.
달과육팬티 20-12-16 12:19
   
jyp 영역이 한 일. 거기다가 동남아 조금.

미국이나 유럽쪽은 힙합에 비트 좋은 곡을 내야 되는데.

ITZY 만 봐도  짭걸크 빼고는 없죠


그런데 트와이스 일본판으로 내면서 "세카이, 세카이"립서비스 멘트를 날렸는데

태생이 한.일 중에 한국은 날려 먹고 시작했으니 결과는 뻔한거죠
빙어사냥 20-12-16 12:29
   
기존 kpop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와야 하는데
그래야 국제팬덤 안에서 한번이라도 더 조명받을수 있으련만
그걸 못하구 일본으로 빽홈

동아시아 엔터 허브인 한국에서 먼저 부볐어야 하는데 그게 안된거임
한국을 통하지 않고는 동남아 중남미 유럽 미국 어디에도 세숫대야 드리밀기 어렵죠
꿈속나그네 20-12-16 13:06
   
뭐 쪽바리들 특징을 보면 진짜로 니쥬를 세계화 시켰어도 얼마안가 팽 당했을거 같네요...

그냥 니쥬를 거름삼아 일본에 JYP의 씨앗을 심은거로 만족할듯~ 뭐 애초에 목표가 그거였을거같은...
축구중계짱 20-12-16 13:17
   
엄연한 제이팝 걸그룹을, 케이팝 그룹이라며 어그로 끌던 미친 팬들이 제일 문제.
     
허까까 20-12-16 16:40
   
박진영도 케이팝의 미래니 뭐니 하면서 밑밥 깔아줬죠 ㅋㅋㅋ
          
축구중계짱 20-12-16 19:26
   
일본의 자금을 니쥬로 끌어모아 jyp 국내 연습생 k팝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뜻이겠죠 ㅋㅋㅋ
망치와모루 20-12-16 13:29
   
내기만 하면 기본 억 단위 조회수 찍는 한국 아이돌들도 일본곡이나 일본 활동 영상들은 인기 없음. 세계로 가려면 한국곡으로 한국 중심 활동이 필수임. 당연히 한국 활동할 실력이나 준비가 안 된 니쥬의 세계 진출은 거짓말이죠.
     
허까까 20-12-16 16:42
   
근데 걔들 실력이 그렇게 떨어지나요? 무대는 한번도 안봐서요. 듣자하니 제왑 연생들도 참가했던 것 같던데 현실은 딱 상비군(?) 레벨이었나보군요.
SOHAN 20-12-16 15:25
   
무당임? ㅋㅋㅋㅋㅋ
글대로라면 수년간 있는대로 뽕 뽑겠구만
머가 불만임? ㅋㅋ
팽당한다는 애는 머야 ㅋ개그맨인가 ㅋㅋㅋ
     
허까까 20-12-16 16:39
   
뭐 캥기는거 있으세요? 왜 이렇게 혼자서 부들거리세요.
퍼팩트맨 20-12-16 18:27
   
그래도 박진영 입장에서는 성공이죠... 그동안 거대 음악시장인 일본 돈 쪽쪽 잘 빨아 먹을테니...

그리고 일본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는 성공일겁니다.

기존의 akb 나 다른 걸그룹으로는 세계라는 시장의 벽에 케이팝에 밀려 천시받은걸 생각하면
니쥬는 한국데뷔는 못해도 박진영 빽으로 한류덕을 볼거고..

케이팝 글로벌 팬덤의 일부를 흡수는 할거니까요.
어느 정도 세계화는 이룬셈이 되는거겠죠..
케이비 20-12-19 00:25
   
제왑 유닛으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한게 있나요?
니쥬 프로듀싱으로 '세카이'는 일본 애들 상대로 한
희망고문 사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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