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창작의 자유 표현의 자유라지만
온나라가 오래전부터 일본어잔재없앨라고 노력해왔고
정부나 학계 언론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인터넷상에서 일본말 쓰면
되게 쌍스럽게 여기고 안쓰도록 서로 눈치주고 그런 분위기가 있어 온게 사실입니다.
근데 대중가요는 대중매체 특히 이젠 파급력이 어마어마한 인터넷으로 인해
대중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합니다.
그런데 대중가요에서 일본어 잔재 없애려는 노력을 무색하게시리
기리기리 사스가 이따구 일본말 가사를 노래에 집어넣어
버젓이 불러재끼는게 그 기획사가 그냥 밉상이라기 보다
괘씸하기도 하고 혼쭐좀 단단히 나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기리기리는 노래 처음 시작할때부터 노래 전반에
후렴구로 얼마나 많이 노출되는지 모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일본어는 한국어와 비슷한 특성때문에
한국사람들 귀에 쉽게 들어오고 따라하기도 쉬운게 사실입니다.
오덕이니 츤데레니 하는 일본말이 일본애니 인터넷을 통해
회자되다가 이젠 모르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 정도로 남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심지어 방송에서조차 오덕 오덕 그러더군요
아까도 잡게에 사스가가 재미들렸는지
글 두개에 걸쳐서 사스가 지껄이는 사람이 있길래
일본말 잘하는거 보니 쪽빠리시군요 하고 제가 아주 악담까지 했습니다.
솔직히 그거 본순간 아주 불쾌하고 나도 모르게 욕이 나오더군요.
FNC 기획사가 제이피모건같은 외자유치하려고 아주 혈안이 되있어서
어떻해서든지 일본시장 공략하려고 용을 쓰는것도 이해하고
긴또깡 발언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은 상황에서도 AOA는 건재하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사력을 다하는것도 알겠는데.
대중가수, 대중문화로 업을 하는 회사라면
한국사회의 터부, 금기, 가치관, 대일감정, 국민감정에 더더욱
민감하고 알아서 잘 처신해야 한다고 보는데.
긴또깡 발언으로 대중들이 분노하니까
설현과 지민통해 그리고 쇼케이스에서 눈물흘리며 죄송하다 해놓고
노래가사는 보란듯이 기리기리 사스가 지껄이게 하고 있으니
이건 대중을 우롱하는 처사밖에 안되는것이죠.
한마디로 돈밖에 모르는 천박한 딴따라회사라는 겁니다.
이런 회사는 대중들한테 더욱 더 제대로 욕 얻어쳐먹어야한다고 봅니다.
일본시장 진출하기 위한 일본어 버젼도 아니고
국내 음악시장에 내놓는 노래에 후렴구로 기리기리를 수두룩하게 등장시키고
거기다 사스가로 확인사살시키다니.
생각할수록 이 회사 참 괘씸하기 짝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