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만 하더라도 4대 패션위크는 지금처럼 사람이 몰리는 행사가 아니였습니다.
셀레브리티나, 패션 매거진, 기타 인원들이 모여서 구경하는 행사정도 였죠.
물론 응원하는 셀럽이 있다면 보기위해 오는 사람이 있었다곤 하는데요.
그래도 유일하게 사람들이 조금 모이기 시작한 것은
지드래곤이 시작이라고 봅니다..
2016년_ 신민아 배우 파리패션위크 참석.
현지 담당자들의 말로는, 케이팝이 유행하기 이전에는 지금처럼
사람들이 모이고, 기이한 현상처럼 붐비는 행사가 아니였다고 해요.
2017년 BTS가 빌보드로 입성할 때 이후로 패션위크의 모습이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YG 패밀리만 참석하던 패션위크가 더 폭넓은 셀럽들로 확장되는 분위기같습니다.
이번 2023년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에는
NCT 텐, SEVENTEEN 정한, 호시, BLACKPINK 지수, SF9 로운이 등장하였는데요.
특히 행사 담당자도 지수 다음으로 이런 광경은 처음본다는
BTS 지민과 제이홉의 디올 2023 참석.
또 재밌는 것은 메인디쉬였던 그웬돌린 크리스티(웬즈데이 교장)랑 로버트패틴슨보다
너무 인기가 많아 카메라가 엄청 붙었다고 하네요.
AP통신은
기자들은 BTS 지민이 도착하자마자 디올쇼와 왕자의 게임 크리스티마저 버렸다고 큰 타이틀로 적을정도.
< 아미 대집결 >
< 함성소리 >
< 지수_DIOR>
작년부터 저도 패션위크를 찾아보게 되네요.
처음엔 케이팝 리액션 비디오를 보기 시작했다가
케이팝 댄스커버 영상
이젠 패션위크 영상을 찾아 보면서
참 대한민국의 아이돌들이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시점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