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하라는 팬들로부터 선물로 받은 와인을 지인에게 선물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구하라의 지인이 자신의 SNS에서 "딸이나 다름없는 사랑하는 하라, 선물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공개한 와인이 구하라에게 선물한 와인이었기 때문이다.
와인 병 뒷면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귀해지는 와인처럼, 그대 또한 우리에게"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유명인이 팬들이 준 선물을 재차 선물해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배우 김우빈이 받은 고급 티셔츠를 당시 교제중이던 모델 여자친구에게 선물해 논란이 됐으며, 지난해에는 배우 강하늘이 팬이 선물한 술을 지인에게 선물해 곤혹을 치뤘다.
또 최근에는 배우 주상욱이 팬들로부터 선물받은 한정판 패딩을 연인 차예련에게 선물했다는 의혹에 시달린 바 있다.
팬들은 구하라의 행동에 “실망했다” “너무 가벼운 행동이었다”라며 서운함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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