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관세 당국에 따르면, 올 한해동안 인도네시아에는 해외 온라인사이트에서 쇼핑한 물품 5000만개가 유입됐다. 이는 2018년 1960만개, 2017년 610만개에 비해 엄청나게 증가한 것이다.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정부의 이번 조치에 특히 K팝 팬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K팝 팬은 "K팝 굿즈는 인도네시아 국내 산업에 아무런 해를 미치지 않는다. K팝 앨범을 생산하는 곳도 없다. 모든 수입품이 국내 판매자들에게 해를 끼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내가 앨범 한장을 사는데 세금을 내야 하나"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https://news.v.daum.net/v/20191224160930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