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이서진이 tvN '삼시세끼' 어촌편5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이날 참여해 1박 2일 일정으로 차승원·유해진·손호준과 함께 완도 죽굴도에서 시간을 보낸다. 공효진·이광수에 이은 어촌편5 게스트이자 이번 시즌 마지막 손님이다.
앞서 첫방송부터 이서진의 합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첫방송 중 유해진은 나영석 PD에게 "이서진은 요즘 뭐해? 놀러오라고 해"라고 제안했다. 나영석 PD는 곧바로 이서진에게 "오늘 어촌편 첫 녹화인데 형 안와?"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서진은 "몸이 많이 아프다고 해"라고 답했다. 유해진은 "나도 정선에서 '삼시세끼'할 때 한번 갔었다. 배은망덕 하지 말라고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유해진의 부탁을 받아들였고 결국 죽굴도로 향한다.
'삼시세끼' 어촌편5는 5월 1일 첫방송을 시작해 5회까지 진행됐다. 3회만에 최고시청률 12.2%를 찍었으며 비슷한 시간대 300억원 대작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두 배 이상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