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멤버였던 비아이(본명 김한빈·24)의 마약 구매·투약 의혹을 제보한 사람을 협박해 진술을 번복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 총괄프로듀서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양씨에 대해 보복·협박, 범인도피 교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양씨의 이 같은 범행을 도운 YG 직원 등 4명, 마약 구매 혐의를 시인한 비아이와 구매책 등 3명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그러나 양씨는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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