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오마이걸'이 음악적 성장을 예고했다. 한층 깊어진 감성을 표현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미니 7집 앨범 '논스톱'(NONSTOP)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음반에 담길 5곡을 먼저 오픈했다. 타이틀곡 '살짝 설��어'(Nonstop)로 스타트했다. 오마이걸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돋보였다. 통통 튀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았다.
'살짝 설��어'는 업템포 댄스곡이다. 친구에게서 설렘을 깨달은 순간의 아찔한 감정을 보드게임에 비유해 가사로 풀었다.
수록곡 '돌핀'(Dolphin)도 인상적이다. '돌핀'은 트렌드한 팝 사운드 곡이다. 멤버들의 톡톡 튀는 보컬에 "또 물보라를 일으켜" 등의 노랫말이 어우러졌다.
재즈 기반의 발라드곡 '꽃차'(Flower Tea)도 준비했다. "오랜 고단함 씻을 순 없지만 꽃차 한 잔을 내어 줄게요"라는 보이스로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신보에는 총 5곡이 수록됐다. 복고풍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네온'(NE♡N), 멤버들의 섬세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크리스탈'(Krystal) 등이 담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마이걸은 매 음악마다 성장과 변신을 거듭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 신보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