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60608n12446?mid= n1006
송중기를 닮은 중국 남방항공 승무원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차이나타임스 등 중국 언론들은 “최근 웨이보를 통해 ‘비행기에서 송중기를 봤다’는 주장. 함께 한 남성 승무원 사진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의 정체는 중국 남방항공에서 근무하는 1994년생 ‘밍 펑’ 씨. 중국 민영항공 비행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해부터 중국 남방항공 승무원으로 근무 중. 1985년생인 송중기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얼굴은 쌍둥이처럼 비슷하다.
특히 국내 한 항공사 모델로 활동 중인 송중기가 승무원 복장으로 촬영한 사진과 비교하면 누가 진짜 송중기 인지 헷갈릴 정도로 닮았다.
얼굴 뿐 아니라 몸매도 송중기 닮은꼴. 그의 웨이보에 올라온 상의탈의 사진을 보면 적당하게 나온 근육질 몸매가 송중기와 비슷하며, 키는 178cm로 송중기와 같다. 펑씨는 송중기를 닮은 외모덕에 뜻밖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비행기에서 승객들이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드는 것은 물론 웨이보 상에는 그의 일상을 몰래 촬영한 사진이 돈다. 일부 여성들은 펑 씨를 송중기로 착각해 비명을 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