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상암 누리꿈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유리 팬사인회가 있었습니다
신촌에서 환승하고 버스 타기 싫어서 택시 타고 갔는데 기사님이 연기 나는 걸
가리키시며 저유고 화재 났다고...지방에서 올라오느라 당일 화재 난줄도 몰랐..
뽑기 운이 여전히 안좋아서 뒷자리 뽑았는데 한줄에 20명 정도 앉아서 그렇게
시야가 멀지는 않은 게 그나마 위안...그래도 다음번에는 좀 앞번호 뽑고 싶네요
2시간 15분 정도 팬사인회를 했는데 마지막에 단체사진을 찍고 나서 유리가
1분간 포토타임을 줬는데 카메라들 등장해서 유리가 나갈 때까지 쉴새없이 찍더군요
2년 넘게 구형폰을 쓰고 있어서 사진 찍을 기회를...폰이라도 빨리 바꿔야지 했네요
단체사진 찍을 때는 유리의 시그니쳐 포즈인 만두포즈로 찍었는데 아직 안올려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