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게릴라 공연은 솔직히 갈 생각 못했었어요.
일 하던거 마치고 시계를 보니깐 공연까지 1시간 20분 남더라고요.;;
도착하면 바로 공연 시작이라 갈등 때리다가...
왠지 클로져가 출동할 불길한??ㅋㅋ 예감이 들어
무대 정면 관람은 포기하고 사이드에서 볼겸 코엑스 출동 했습니다.
7시 공연인데 6시50분 도착!
메가박스 내려가는 계단 앞 공연이라 계단에 약 300명 앉을 공간이 되더군요.당연히 만석 ㅋ
무대 사이드를 둘러보니 좌측에 얼굴 내밀 공간이 보여서 잽싸게 내려가 경통 무장 사이에
빼꼼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오마이걸들 도착!
와~~~~♡-♡
산들거리는 짧은 치마 무대복장과 아이들 미모 클라스가 업그레이드 되어 눈부셨습니다.
( 제가 경험한 직관 포함 무대복장과 미모가 가히 최고였네요.)
폰카로 찍은 사진 올립니다. DSLR이 아니라 죄송 ^^
[사진1 유아 여신 ;; 실물로 보면 이 사진보다 10배 더 이쁨!]
오늘 치마 입은걸 보고
아! 클로져 하겠네~ 내심기대했는데요.+_+
윈디데이, 라이어라이어, 한발짝두발짝을 한후 마지막 곡으로 큐피드랑 클로져 중 선택권을
아린이가 가졌는데요.ㅎㅎ ... 제 소원을 이뤄주더군요:)
[사진 2 생일 축하받는 아린어린이]
[사진 3 실물로 보면 날씬하고 이쁜 승희, 그리고 유아 뺨치는 미모의 지호! ]
오늘 방송스케줄도 있는데 힘들게 오후 게릴라를 한 이유는?
금일(6월18일) 생일 맞은 아린 어린이가 팬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요청해서랍니다~
착한 아린이 !^^
아무튼 우리 사랑스러운 오마이걸들 보고나니 너무 행복하네요.
아재팬인 제 입장에서 아무것도 해준 것 없는데...
되려 오마이걸 한테 엔돌핀 충전 가득!! 받고 갑니다.
고마워요 오마이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