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소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대작(代作) 그림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이 사회적으로 파장을 불러일으킨 대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4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으로부터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후 심경을 밝히기는 처음이다. 그는 지난달 28일 부산에서 열린 '쎄시봉 콘서트'에서 공연 도중 90도로 사죄 인사를 했지만 그간 침묵해왔다.
조영남은 휴일인 19일 강남 모처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지난 한 달 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며 "이 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미안함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http://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001&aid=0008482815
사과하셨으니 재판 결과에 상관없이 이제 그만 연예계든 미술계든 은퇴하고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