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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시그널' 리메이크판이 일본에서 방송을 시작하며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그널'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 드라마들의 해외 리메이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일본 KTV에서는 '시그널'의
일본 리메이크판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이 전파를 탔다. 1회 시청률이 관동지역 9.7%, 관서지역
12.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가 출연한 전작이 7.2%의 시청률로 시
작한것에 비교하면 높은 시청률이다. 방송에 대한 반응도 좋다. 이와 더불어 KBS2 '굿닥터'는 미국드라마로
리메이크돼 성공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미국 ABC에서 '더 굿 닥터'라는 새이름으로 방송됐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지난 13년간 ABC 신작드라마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더 굿 닥터' 는 시즌2 제
작에 돌입했고 오는 9월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