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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5 16:41
[솔로가수] 강수지 리즈때 노래
 글쓴이 : starboy
조회 : 2,279  


강수지 시간속의 향기라는 노래인데 예전에 우연히 듣다가 좋아 했던 노래였져  요즘 노래에 밀려서 잊혀진 노래였지만 간만에 들어 보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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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영혼 20-04-05 16:49
   
강수지 누나 콘서트때문에 야자 째고 도망갔던 적이 생각나네요 당시 오 나의 여신님을 좋아했는데..(본인은 스쿨드 좋아함..베르단디는 부담되서) 실제로 베르단디 실사판 아니냐고 그랬었죠...전 시간속의 향기보다 혼자만의 겨울 당시의 강수지 누님이 좋았습니다..얼굴만 이쁜 가수인 줄 알지만 실제로 본인의 앨범에 담긴 노래들 거의 전곡을 작사를 할 정도로 당시엔 몇 안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였죠...
진짜 테이프로 1~10집, 싱글앨범, 베스트앨범1,2집까지 갖고 있었는데 강수지를 무지하게 싫어하시던 저희 어머니가 제가 중국 유학간 사이 다 버리셨대요 ㅠㅠ어머니께서 "넌 좋아하는 가수가 그렇게 없냐??"라고 하시며 당시 유행하던 HOT를 좋아하지 왜 저렇게 말라빠진 애를 좋아하냐고 혼난 적도....그래서 반항심때문에 젝스키스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ㅋㅋ진짜 강수지 테이프 살려고 발매하기 일주일전부터 레코드샵 앞에서 죽치고 있고 알바생 누나가 "수지 누나 앨범 나오면 니껀 따로 빼줄테니까 발매하는 당일날 와"라고 할정도였죠ㅋ 진짜 추억 돋네요^^ 수지 누나 노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루사군 20-04-05 16:55
   
이글 보고 생각나서 그때는 알겠지 라는곡 듣고있습니다
지금 들어도 너무 좋네요
아현동질롯 20-04-05 17:13
   
이곡이 인켈 미니 오디오.. 핌코.. 였던가?
cf로 유명해졌던 노래..
그래도 미모의 싱어송 라이터 계열중에는
장덕 누님이;; ㅜ ㅜ
쌈바클럽 20-04-05 17:39
   
제목만 보곤 생소했는데 들어본 노래네요. 아마도 윤상 작곡인거죠? 노래 진짜 좋음. 지금 보니까 윤상 1세대 아이돌이었던거 같아요.
회색돌 20-04-05 18:18
   
저 때는 립싱크가 가능했던 시절.

요즘 아이돌이 가창력은 더 좋다고 생각해요.
     
백전백패 20-04-05 20:04
   
개인적으론 트레이닝이란 시스템이 전무후무했던 시절과
요즘시대와의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네요
저 당시에 트레이닝받고 나온친구라고해봐야 김완선이 유일 했으니까요
rebate 20-04-05 18:24
   
강수지 콘서트  가서  악수 해본게  유일한
여자가수와  접촉임.  그 당시  강수지  콘서트
라고  해놓고 노래 달랑 두곡 함  근데 한곡 하고 
그 사이  게스트로 나온게 이현우 였음  꿈 부르고  들어감 ㅋ
김본좌 20-04-05 18:33
   
뒷쪽에서 기타치시는분 윤상님 아니신지?
곡 너무 잘 쓰셩~~
큐티 20-04-05 22:26
   
노래 좋네요. 얼굴도 이쁘시고..
얼마전에 영상보고 충격먹었던 하수빈씨도 그렇고 왜 인기 있었는지 알겠음.
조부 20-04-05 23:37
   
기억으론.. 아마 90년대쯤 신디사이저로 기계에 의존하는 음악이 유행하기 시작하고..
그 영향으로 차차 립싱크가 허용되기 시작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위에 그때의 아이돌과 요즘 아이돌 가창력 비교 이야기가 나와서 기억을 더듬어보면..
댄스가수가 흥하기 시작하면서 가창력에 대한 논쟁이 심화되었던 것 같은데..

90년 이전.. 아니 90년대 조차도 가창력이 없으면 아예 사회적으로도 가수로 인정받지 못했던게 팩트죠.
리베카 부른 가수가 가창력 떨어진다고 무대 위로 돌 던지던 시절이었는데..
심지어 출입국 관리 담당자가 너 같은게 무슨 가수냐며.. 도장도 안 찍어주던 시절..

요즘이야 그룹으로 활동하니 가창력 담당, 댄스 담당, 비주얼 담당 이런식으로 역할이 세분화되었지..
그때나 그 이전 시대는 대한민국에서 가수가 노래 못하면 같은 연예계 뿐 아니라 그냥 모든 국민이 인정을 안해줬죠.

강수지 이런 애들.. 트레이닝 받았다는 김완선 같은 아이들도 가창력 떨어진다고 맨날 까는 분위기였는데..
박남정처럼 합창단 출신으로 가창력도 되고 댄스도 되어야만 인정받는 구조..

나중에 서태지 처음 데뷔할 때 당시 음악계 전문가들이 이게 무슨 노래냐며.. 최악 혹평하던게 눈에 선하네요.
선생님한테 혼나는 학생마냥.. 서태지 고개 푹 숙이고 이주노, 양군 모두 손 모으고 고개 숙이고 있던 모습..
조부 20-04-05 23:40
   
그리고 그 이전시절에 가요계는..
조용필 같은 기존의 기성 가수가 장기집권하고..
그 외 젊은 가수들은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같은 실력파들이 가요 톱텐 상위권을 장악하던 시절이었고요.

댄스가수들이나 강수지 같은 특이한 애들은..
가끔 나와서 남들 안하는 틈새 시장을 공략했던 거고..
     
긔순 20-04-06 00:58
   
강수지가 틈새시장이라니..
조용필,가요제출신들이 대세이던 시절과 몇년차이가 납니다.
강수지는 틈새가 아니라 이미 주류이던 시절입니다.
신승훈,윤상,심신등 신인들이 가요계 밀리언셀러로 씹어먹던 시절인데요
          
조부 20-04-06 11:47
   
그러니까.. 그 이전 시절 가요계라고.. 첫 줄에 있네요.
몇년 차이가 나는.. 바로 그 이전 시절..

그때는 댄스가수 조차도 가창력 위주의 주류에서 벗어난 신흥 세력이었고..
또한 가창력보다는 비주얼이라든가 특이점을 무기로 삼는 가수들은 극소수였죠.

그러다가 90년대 들어서 본격적으로 기계음으로 만든 댄스곡이 유행하고..
강수지 같은 가창력보다는 컨셉잡고 하는 가수들도 상위권을 노릴 수 있는 시대가 오는거죠.
ZZangkun 20-04-06 15:15
   
보라빛 향기, 내마음 알겠니, 흩어진 나날들, 혼자만의 겨울 참 좋아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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