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험하게 컷다] 이분 캠을 상당히 잘 다루시네요.
전문가는 움직이는 피사체를 두고 줌 인-아웃을 자주 사용하지 않고
긴 공연일 경우 삼각대를 두고 Full Shot 으로 고정촬영을 합니다.
중앙에서 의미없는 <-> 좌우 패닝(panning)은 절대 금물.
반면에
영상 초보는 줌인 아웃을 빠르게 자주 사용하고 촛점도 빗나갈 때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본인이 찍을때는 잘 모르지만 나중에 찍은 영상을 보면 어지럽죠.
유튜버 [험하게 컷다] 이 분의 경우,
몰입 하기 좋은 구도로 줌인-아웃을 서서히 뽑아내고
강조되어야 하는 유아의 첫 장면을 클로즈 업으로 멋지게 담아냈네요.
덕분에 클로져를 공연하는 오마이걸 8인이 어떤 캠 영상보다도 아름다운 외모가 나타나
칭찬도 할겸 퍼왔습니다.
이럴때는 예전에 캠 괜히 팔았다는 생각이. 다시 찍고 싶네요. ㅎㅎ
이번 영상에서는 지호, 비니를 주목해주시길.
유아 못지 않은 여신 미모네요.
저는 어떤 외국강사 강연 영상에서,
"부모들은 아이들 학예회를 쓸데없이 화소 낮은 카메라 뷰파인더로
보지말고 그보다 화소가 훨씬 우수한 생생한 두 눈으로 보라고" 강조하던 것에 감명을 받고...
3635만 NIKON D810 DSLR보다도 약 10,000배나 화소가 더 많은 자연산 두 눈으로 아이들을 봤지만요.
(사실 D810이 없기도 하고 ㅋㅋ)
이렇게 수고하시는 직캠러 분들 덕택에...
우리가 간접적으로 나마 아름다운 걸그룹을 편하게 구경하는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