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래도 중립기어...
아이가 일반학급에서 사고친거와 특수학급으로 옮긴뒤 선생에게 폭언(이라고 주장하는)과는 별개 문제라 생각됨.
물론 남에게 하는 사과는 관대하고, 우리아이가 받은 상처엔 엄격한 이중적 태도에 비난이 가해질수는 있음.
근데 저 두사안은 별개 문제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녹취록의 내용은 공개가 되지 않음.
주위에서 탄원서를 쓰던 뭐던 그딴건 중요하지 않음.
녹취록의 언어폭력 수준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임.
근데 그건 제3자는 아무도 알수 없고 사법기관이 판단할 일임.
내가 부모라도... 아이가 학급을 바꾸고 이상행동을 하면, 아이가 정서적으로 힘든 아이이니 아이의 말을 듣고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없으므로, 평소 교사가 말하는걸 알려면 상황 파악을 하기 위해 녹음기 설치 할것 같음.
이미 등교거부나 정서적 불안감을 호소하며 이상행동을 하였다면 녹음기 설치 전에도 언어폭력이 지속되었다고 생각되어짐.
그런데 녹음기 설치후에도 그런 언어폭력으로 추정되는 발언이 녹음 되었다는건, 거의 일상적이었다는게 유추됨.
한번더 강조하지만 녹취록의 언어폭력 수준이 제3자는 전혀 알수 없기에 중립기어를 박을수 밖에 없는거임.
또한 이번 사건이 그그제 스포츠조선발 기사로 각 커뮤에 퍼지면서 알게 됐는데, 이 사건은 몇달전 사건임.
난 계속 요번 교권 이슈의 흐름에 언론도 좋은 먹이가 되고, 교사측도 반론을 펼칠 언론플레이성 성격이 짙나는 생각이 들었음.
패소하는 측에서 위법을 무릅쓰고 공개할수도 있다고 봄.
그게 아니라면 영원히 중립일수밖에 없음.
이게 국민참여재판도 아니고 도대체 그 수위가 어떤지 알수가 없는거임.
중요한 포인트는 위법 판단 기준과 대중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임.
그러므로 상황을 예단하는거 자체가 누가되든 마녀사냥일수밖에 없음.
우리 인터넷 문화가 청정구역인것도 아니고 마녀사냥이라는 말이 한 두번 나온것도 아닌데
사람의 판단기준에 따라 중립 풀지 말지가 다를뿐 이건 이라고 여타 핫 했던 이슈와 특별할게 없죠. 가장 가까웠던 사건이 피프티건이겠네요. 재판 진행중이니...그럼 피프티도 아직은 마녀사냥 중.
지금의 법으로만 볼때 유죄 받을 가능성이 높음.
그럼 과연 유죄 받았으니 교사가 잘못했나?
현 아동학대죄--> 길가다 담배피는 학생 지적질 하면 돌아오는게 아동학대죄.
아동학대죄 = 지적질 받았네 기분 나빠 = 정서적 아동 학대
훈계라는게 들어서 좋아할 학생이 있나?
적어도 교육현장에서 이러한 부문은 감안하고 학생인권을 챙겨야지.
현 교육시스템에서 교육현장에 맞는 아동학대죄 적용 여부등등이 고쳐지지 않으면
교육직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3D 업이 되는거고 이건 공교육이 무너지는걸 의미함.
다들 돈 있으면 사립학교나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