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대부분 본인들도 그렇게 반말하면  왜? 이럽디다 ㅎㅎㅎ

근데 상대방이 어려보이면 왜? 이러는거 같은데 삼촌팬이나 이런 사람들한테는 당연히 존댓말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팬들이 걸그룹 보다 보통 나이가 많으니 반말 쓰는것도 무시하는게 아니라 친근감의 표시로서 좋은거 같네요

아이돌이 거기서 반말한다고 기분 나빠하는 것도 웃기겠죠. 기분 나빠도 뭐.. 그려려니 하며 넘어가는 게 맞을 겁니다.
친근감도 좋지만 반말하지 말고 좀 존중해 주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직업적으로 웃기는 하겠지만 과연 좋을까요?
역지사지로
처음본 사람이 아 너 OO이구나 나 니 오빠(누나) 친구야
라고 다짜고짜 반말하면 기분나빠 할거면서
자기는 아이돌가수라고 친한 듯이 반말하는거 보면
진짜 이해도 안되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군요

맞아요....그것도....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갑질이죠.

갱스타 님 글에 동의 하는게.....

예전 거래처...소장하고....회의를 하는데....은근슬쩍 반말을 반복하더라구요...

(그 때는 제가 과장)

그래서....저도 같이 반말해줬죠.....

순간 당황하더니....소장이 바로 존댓말 해주더군요.....

물론 그 때 실장님의 깜짝 놀란 표정은 잊을 수 있지만...

회의 끝나고 저녁에 반주 같이 하면서...저보고 뭐라고 한마디 안 하고...계속 웃고 있더라구요.

아마 카타르시스를 느꼈나 봅니다.

근데 저도 일단 나이가 어린사람은 아닌데요 ... 사회생활 경험도 꽤 있는사람 입장으로 말씀 드리

자면

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관계는 비지니스 관계지만

팬과 아이돌과의 관계는 좀 다르죠... 사회생활할때 상대방한테 애정을 가지고 만나는건 아니잖아

요?

근데 아이돌과 팬은 아이돌한테 애정을 가지고 있는 대상으로서

언니 오빠나 부모같은 심정을 가지고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초면인 팬도 있겠지만 자주 따라다니시는 팬분들은 안면이 트인

분들도 상당수죠 그리고 나이가 좀 있고 연차가 좀 있는 아이돌  같은경우는 이제 나이가 좀 먹어

서 반말하는게 그럴수도 있겠지만

 트와이스를 예를 들어 보자면 사실 고등학생에서 20대초...

완전 애들이죠... 팬들도 삼촌팬이나 이모팬내지는 더 나이많은 팬들도 많고

서로 어떤 애정이 없는 관계라면 모를까 친근감의 표시로 무례하지 않게 반말하는건

전 좀 더 좋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아이돌 보다 딱 봐도 어려보이는 친구가 막 반말하고 그러면 다소 아이돌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 있겠지만 거의 나이드신 분들이 반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리고 트와이스랑 팬이랑 이야기하는 영상봐도 좀 나이 있으신 걸로 보이는 팬이 촬영하면서

반말로 다정하게 이래저래 이야기 하니까 트와이스 멤버도 다정스럽게 이야기 나누고 하더라고요

(그 팬은 6시간이나 기다리신거 같더라고요)

 또 팬미팅 같은데 봐도 목소리만 들어도 트와이스 보다 어릴거 같은 친구는 존댓말 하는 친구들도
많고요

 무례한 태도로 하는게 아닌이상 적당한 반말은 친근감을 느끼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제가 아이돌 당사자라고 해도

나이 있으신 팬분이 오히려 존댓말 계속 쓰면 한편으로는 거리감을 느끼고

미안할거 같기도 하네요

나이가 어리다고 반말을 하는 건 아닙니다. 친근감의 표현을 해서 좀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은...그런 표현이죠
안 좋아한다면 반말로 이름 부를 때 안 쳐다보면 싹 사라지는데...저런 곳에서는 연예인이 수퍼 갑이라 ㅋ

친근함의 표현인데 뭐어때요 반말존댓말 문화좀 없어졌으면...

크게 나쁘게 안보이는데 보통 그런분들은 자주 만나니까 친근감에 그런거라 생각이듬 그래야 또 스타분들이 알아보거든요

~이~아~야는 반말보단 우리 가족,친인격 애칭이고
~아 하고 여기 보십시오 도 이상하고..
드신 예는 식별구호나 신호 쯤 생각해야 하지않을까 싶어요
일대일서 본인이 몇이건 그건 어디까지나 본인사정이고
초면에 미성년도 아닌 상대에 반말하는건 머리 이상한거 아냐 싶지만요

연예인과 팬들 사이인데 상관없죠
연예인조차도 어린 팬들한테
야 너 다합니다
친근감의 표시죠
그냥 우연히 우연히 마주쳤는데
야 사인좀해줘 이런거면 당연히 문제지만
스케줄하는 곳에 응원하러와서 그런것도
안좋게 보는 인간들은
유치원생 꼬마한테도 말걸일 있으면
꼬박 존대하면서 그런말 하길

팬사인회 한다치면 사인회 도중 반말로 이름 부르는 사람들 아주 극소수입니다. 대부분은 끝날때까지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

보통 직찍분들이 자기 카메라를 보도록 이름을 부르는데, 이 때 존댓말을 사용하면 좀 어색하긴 하겠죠.

10년간 여러 팬사인회를 다녀봤지만, 실제로 나이 불문하고 반말하는 사람들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가수가 팬한테 반말로 친한느낌으로 대해줬다 생각해보세요 기분좋아서
블러그에 글도남기고 자랑도 할겁니다 자신이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과 가까와진다는건
기분나쁜게 아니라 아주기분좋은 일이지요
가수가 자기보다 나이많은 팬들에게 반말들었다고 기분나빠한다면 아마 그 가수가
팬을 소중히생각을 안하는거겠죠

물론 듣는 사람이 친근하게 느꼈다면 아무 문제 없을거하고 생각합니다만....

(미성년자 때 부터 응원해 왔다면...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그건 일방적인 생각이란 생각이 드네요.

아직 미성년자인 멤버에게 하는 거라면....그냥 그러려니..할 수 있겠지만...

제가 들은 음성은 아닌 경우가 훨씬 많았기에.....

이미....방송으로 나가는 영상인데...(공식석상 이란 의미를 두고 싶은겁니다.)

아무리 어렸를 때 부터 봤다고 하더라도.....이미 성년이 된 사람들한테...

반말 찍~ 하는건 교양 없어보입니다. (제 기준에는요)

.


뭐 댓글 다신 분들과 싸우자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성년이 된 사람들한테....반말 찍찍 내 뱉는건 팬의 자질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게....어떤 의미인지를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

만약 트와이스가....10년 이상 롱런을 해서......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30살이 넘은 나이에......팬들한테....반말 듣는다면...당신은 조건없이 반가워 할 수 있나요?

소리 지르고 트와이스를 하대 하는 듯한 말을 사람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가끔 한번씩 다투기도 해요

저도 그렇고 반말로 소리 지르는 사람들 때문에 팬사인회 영상을 안보는 사람도 꽤 됩니다
1:1 장난스럽게 편하게 부르는 반말과는 거리가...

팬사인회를 하면 감정노동이 심해서 연예인이 뜨고 나면 가장 먼저 줄이는 게 팬사인회 횟수라고 하네요

반말은 좀 아니지 싶네요.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보통 반말이라고 한다면 가볍게 1:1로 친근하게 하는 모습을 떠올리는데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멀리서 반말로 크게 소리치는 모습입니다

본문에 "미나야~ 여기 좀 봐바~"라고 나와있는데
봐주기를 바라는 팬일수도 있고 사진을 잘 찍고 싶어하는 찍덕일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 자기 좀 봐달라고 소리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네요

반말도 친근하게, 듣기 좋게 하면 괜찮겠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는 팬사인회나 팬미팅 자리에서 적절히 조절하는 게 쉽지 않아요

악의 없이 소통하고 싶어하는 마음만을 가지고 그러시는 분들이 99퍼센트라고 생각하지만
의도와는 달리 언제나 선을 넘는 사람은 나오기 마련이고
한두명 그러다보면 분위기에 휩쓸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글 쓰신분이 트와이스로 이야기를 시작하셨으니 트와이스를 예로 들자면
반말을 하지 말자고 의견이 모아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트와이스가 팬사인회에서 노력하는 만큼
원스도 노력하자라는 게 많은 분들의 생각입니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연예인이 돈을 벌고 싶다면 그래야한다고 말하는 게 틀린 말은 아니죠
팬관리도 어찌 보면 연예인의 의무이고
여러 사람을 포용해야하니까요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아껴주고 싶은 팬의 입장에서는 다릅니다
사인회가 끝나고 짧게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같이 놀다가 간다던데
그 시간 내내 팬들이 반말로 소리 지른다면 연예인의 입장에서는 참아야겠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그 참아야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고 싶지 않은 거죠

물론, 이런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오바하지 말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딱봐도 팬이고 나이먹어 보이는 동성이라면 반말도 즐겁게 그런대로 받아 들일수 있지만
이성간이라면 반말은 영 아닌듯 하내요

생각해보니 존댓말 하는게 더 매너있는거 같네요 혹시나 만나게 되는일 있으면 존대 해야겠네요

이게 왜이러냐면 인터넷에서 습관적으로 반말하면서 칭하는게 버릇이 되놔서 오프에서도 반말하는게 당연한거처럼 여기는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오프에서 반말하는건 그렇게 매너있는 행동이 아닌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