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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는 이들과의 이별 이유로 마시호는 건강 문제를 언급했고, 방예담과는 향후 행보에 대한 언급을 덧붙이고 "고유의 음악 색을 지닌 프로듀서로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사실 방예담 마시호 모두 최근까지 활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이미 YG는 지난 5월 방예담이 당분간 음악 공부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리기도 했었다. 마시호도 역시 건강이 좋지 않아 일본으로 가 있었다. 팬들 입장에서는 이후 휴지기를 거치며 컴백을 위한 기대감을 조금씩 쌓아가고 있었겠지만 결국 이들을 재회하지는 못하게 됐다.
트레저의 주축 멤버로서 방예담은 자신의 존재감을 'K팝스타2' 만큼은 보여주지 못했다. 간간이 솔로곡과 커버곡 발표를 통해 기억을 이끌어내긴 했어도 스스로 트레저를 멱살 잡고 캐리를 하기에는 보이그룹 멤버로서 역량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도 대중이 기대하는 천재 유망주 그 다음의 폭발적인 포텐에 도달하기까지는 결국 부족했다는 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