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라디오스타' 녹화 중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단짠단짠' 특집으로 이상민-솔비-경리-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 입담을 펼친다.
진행된 녹화에서 경리는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다가, 눈물 없는 예능으로 유명한 '라디오스타'에서 눈물을 참지 못해 손수건으로 흐르는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리는 사전 인터뷰 때 과거 자신의 '예능용 농담'으로 인해 엄청난 악플세례에 시달린 사람이 있다고 고백해 세 번이나 울었고, 이에 작가까지 울게 만들었다고. 경리는 녹화 중 이 이야기를 꺼내자 마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과연 경리로 인해 악플에 시달린 사람이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증폭.
그런가 하면 서구적인 외모로 사랑을 받는 경리는 악수보다 유럽식 볼 뽀뽀를 선호한다고 밝혀. 경리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한 규현이 "뽀뽀를 선호한다구요?" 라고 질문하자 쿨하게 수긍하면서, 그 이유를 자신의 '신체적 콤플렉스'라고 밝혔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367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