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같은 경우에는 2010년~2013년 초중반까지 한류가 정말 엄청 났죠...
2004년 드라마 중심의 1차 한류붐 이후에 2010년에 소녀시대와 카라를 필두로 케이팝 중심의 2차한류붐은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사실 외화도 많이 긁어왔죠 ..ㅎ
그런데 2012년 이명박의 독도 방문과 천황 사과해라 발언 이후에 정책적으로 한류를 제한 시켜서 지금은
매니아층 위주로 축소 되었죠... 나름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는 일본도 이런데
중국같은 공산주의 국가가 제한을 하면 타격이 클 수도 있겠네요....
더군다나 3대 기획사도 파급력은 크지만 자본금이나 매출 규모로 보자면 중소기업 규모입니다 ...
나머지 중소 기획사는 말할것도 없이 영세하기 때문에
중국 자본에 많이 의지를 했었는데 직접 관련업에 종사하지 않는 우리는 실감을 못하겠지만
개성공단에서 제대로 보상도 못받고 쫓겨나신 분들만큼의 심정은 아닐지라도
중국과 합작사업등을 진행 하시려는 분들은 청천벽력 일겁니다 ...
하지만 사실 한류로 중국내에서 더 이익을 본건 중국내의 기업들이기 때문에 일본 처럼 장기적으로
제제를 가하지는 못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일본도 2013년 이후에 한류가 굉장히 약해지고 그게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걸 보면 중국에서도
엄청나게 식을 수도 있고 이게 장기화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 기회에 중국에 치우쳐 있는 한류시장이 좀 더 다변화 되거나 하는 등의 전화 위복의 계기가 되었
음 좋겠네요..
또 중국자본이 너무 들어 오는것도 썩 기분좋은일이 아니였어서... 최근에 너무 중국의 하청 업체식으로
한국 연예계가 중국에 종속되는거 같아서 좀 그랬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시장이 작은게 안타깝네요...
그래도 이번일을 계기로 좀 더 어떤 방향으로던 발전을 하는 계기가 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