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5-14 15:05
[방송] 뮤직뱅크=방점뱅크? 임영웅, 직접 보고도 놀란 순위표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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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OSEN=장우영 기자] ‘뮤직뱅크’의 순위 산정 기준에 대한 해명이 빗발치고 있다. ‘뮤직뱅크’ 시청자 게시판과 KBS 시청자 권익 게시판에는 순위 산정 기준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임영웅과 르세라핌이 1위 후보로 격돌했다.결과는 르세르핌의 승리였다.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점수(1148점), 음반점수(5885점)에서 앞섰지만 총점 7053점에 그쳐 7881점을 얻은 르세라핌에게 1위 트로피가 돌아갔다.결정적인 원인은 방송 횟수 점수였다. 임영웅이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에 그쳤지만, 르세라핌은 5348점을 얻으며 디지털 음원점수(544점), 음반점수(1955점)에서 잃은 점수를 만회할 수 있었다. 결국 방송 횟수 점수가 임영웅과 르세라핌의 순위를 갈랐다.앞서 ‘뮤직뱅크’ 측은 새로운 K-차트 순위 집계 기준 변경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디지털 음원, 음반 차트(한터), 방송 횟수(TV, 라디오), 시청자 선호도 조사에서 SNS 지수, 디지털 음원, 음반 차트(가온), 방송 횟수(TV 및 디지털, 라디오), 시청자 선호도 조사로 바뀐 것.하지만 방송 횟수 점수는 KBS가 제작하는 프로그램, 디지털 콘텐츠,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횟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세라핌이 KBS 유튜브 콘텐츠 등에 출연하며 방송 횟수 점수를 높인데 비해 임영웅은 컴백 첫주 방송 프로그램 출연이 없어 점수를 얻지 못했다.이미지 원본보기임영웅은 컴백과 동시에 앨범 초동 판매량, 음원사이트 순위 등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었다. 최근 첫 정규 앨범 ‘IM HERO’를 발매한 임영웅은 초동 11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솔로 가수 신기록을 세웠다.결국 음원, 음반 등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도 방송 출연이 없어 순위가 밀린 셈이다. 임영웅의 팬들은 ‘뮤직뱅크’ 시청자 게시판과 KBS 시청자 권익 게시판에 이를 해명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특히 지난 13일 게재된 ‘뮤직뱅크 순위 기준’이라는 글에는 하루 만에 1765명이 동의했다. 30일 동안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해당 부서의 책임자가 직접 답변해야 하는 시스템인 만큼 KBS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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