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청신호를 보였다.
지난 25일 개봉 하루 만에 3만 8901명의 관객(영진위)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것. 전체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는 '토르: 라그나로크'와 '범죄도시'에 이어 3위다.
이러한 기록은 국내에서 청춘 영화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나의 소녀시대'의 오프닝 스코어 5,330명을 월등하게 뛰어넘는 기록임은 물론, 2017년 블록버스터 틈에서 박스오피스 강세를 보이며 흥행했던 '내 사랑'의 1만 1526명, '플립'의 1만 4315명의 두 배 가까운 흥행 속도로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나의 소녀시대도 은근 유명했었는데 그거보다 7배가량 더 많네요
블랙핑크도 이거 재밌다던데 한번 보러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