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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로운아트홀에서 레드벨벳 슬기가 팬미팅을 개최했다. 슬기는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팬들의 요청에 따라 타 가수의 노래를 커버하거나 춤추기도 했다.
이에 한 팬은 뉴진스의 'Hype boy'를 춰달라고 요청했다. 슬기는 팬의 요청에 따라 살짝 춤추다가 이내 멈추며 "아시죠? 곤란한 일은 절대 안 만들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뉴진스가 하이브 소속인 만큼,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을 의식한 듯한 발언이다.
지난 13일에는 샤이니 키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을 의식한 듯한 발언을 했다. 키는 정규 2집 리패키지 'Killer'(킬러) 발매 기념 라이브를 진행 중 앙코르 콘서트를 열어달라는 팬의 말에 "이걸 어디에 얘기해야 앵콜 콘서트를 열어주는 거냐"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누구보다 하고 싶은 사람이긴 한데... 몰라, 지금 회사가 뒤숭숭해서"라며 현재 SM엔터테인먼트 내부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