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단독콘서트 여름동화 양일콘 티켓팅을 성공하여
탱콘 이후 또 한번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상경을 했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저의 기분을 들뜨게 만드는 플래카드
콘서트가 열리는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날씨가 무지막지하게 덥더군요...
좌측 컨테이너때문에 간판의 전체샷을 제대로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오전 7시 반에 대구를 출발해 11시 즘 도착을 했지만,
저를 반기는 건 이미 품절이 난 팬라이트와 슬로건..ㅜ.ㅜ
둘째날 오전은 일찍 나서야겠네요.(첫콘은 오피셜 팬라이트 대신 1회용으로...)
더운 날씨에 단비 같은 음료차 Miracle Cafe
축하 화환
공연장 로비에 마련된 배너
첫콘(토요일) 시야입니다. 너무 가까워서 옴걸이들을 한눈에 못 담아 고개를 좌우로 돌려야했습니다.
첫콘 마친 후 숙소로 가기전 한 장~
근처 모텔에서 하루를 자고, 둘째날 오전 일찍 굳즈를 사러 나왔습니다.
첫날의 이른 품절때문인지, 막날은 일찍부터 굳즈를 구매하기 위한 줄이 길게 서 있었습니다.
진짜 살인 더위가 이런것인가 싶었네요..
팬페이지에서 나눔을 받던 도중 일사병으로 한 분이 쓰러져 응급차가 오기도 했습니다.
둘째날 시야
역시나 쾌적합니다.
끝나고 나와보니 금방이라도 비가올 듯한 하늘입니다.
퇴근하는 저에게 또 보자고 인사를 하는 듯 합니다.
첫콘 I found love 이벤트 너희와 함께하는 매일이 기적이야
참고로 오마이걸 팬덤 이름이 Miracle(기적)입니다.
막콘 B612 이벤트 언제나 웃을 수 있게 항상 함께할게
오피셜 굳즈 팬라이트, 폴라로이드세트, 슬로건, 포스터세트
팬라이트에는 랜덤 포토카드가 한장(총 8종) 들어 있는데, 뜯어 보기전에는 누구인지 알 수가 없죠.
캔디리더 효정입니다.
그냥 돈으로 치대서 전 멤버를 다 모으고...남는 팬라이트는 없는 분들께 뿌렸습니다.
이틀간 장장 몇시간을 뛰어 다니고 줄을 서서 받은 펜페 굳즈들입니다.
모아놓고 보니 엄청나게 많네요.
못받은 굳즈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부채는 무려 11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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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동화는 제목처럼 청량함으로 가득했죠.
데뷔 1년 4개월만에 맞는 단콘으로 옴걸 멤버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덕에 시기가 더 앞당겨 진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발매된 5장의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만끽하고, 멤버들의 유닛 무대도 즐겼습니다.
첫콘,막콘의 유닛 구성을 달리한 세심한 연출이 좋았지요.
콘서트를 준비한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달하며 막콘 엔딩때는 많이들 울었습니다...
기특하고 장한 친구들입니다.
첫콘은 시간이 늦었습니다...덕분에 남은 팬들이 적어 수월하게 퇴근길을 담을 수 있었죠.
막콘은 첫콘보다 시작시간이 빨라 퇴근을 보는 팬들이 훨씬 많았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