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405n07847?mid=e0102엄태웅은 첫 등장부터 소름끼쳤다. 엄태웅은 3월 28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 4회 방송 말미 15분가량 짧은 분량에 등장, '실명 연기'로 시청자 혼을 쏙 빼놨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친구 이장일(이준혁 분)의 배신으로 절벽으로 밀쳐져 의식을 잃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비극적이게도 시력을 잃은 김선우로 분해 그야말로 '신들린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엄태웅 '실명 연기'는 4월 4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 5회에서도 이어졌다. 사고로 시력을 잃은 분노로 병원 복도를 휘저으며 "안 보여. 불 켜"라며 소리치는 엄태웅 모습은 마치 현실인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켰다. 엄태웅은 눈이 보이지 않는 고통을 리얼한 표정으로 담아냈고 그 분노와 고통이 시청자 안방까지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반전 연기'로 또 한 번 경악케 했다. 사고가 친구 이장일의 짓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연기하는 김선우로 분해 소름 끼치는 대반전을 선보인 것.
그래서인지 시청률도 10%대로 상승했답니다...
아역들연기는 그닥하면서봣는데...
본방은못봐서
재방을 기대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