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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4 03:48
[잡담] 니쥬(NiziU) 현상황 정리.(개견)
 글쓴이 : NiziU
조회 : 2,371  


개인적 견해입니다.

니지프로젝트 시작부터 현재까지 한국넷우익과 일본넷우익의 입장은 같습니다.
방안에서 키보드에 의지해 애국을 외쳐대는 넷우익은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그냥 동일한 후천적 유전자를 지닌 똑같은 하나의 넷민족입니다.
그렇기에 한국이냐 일본이냐 주어만 다른 한일넷우익의 까댐엔 그다지 관심도 영향력도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건 한국데뷔입니다.
JYP 역시 일본발 세계화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전에 작성한 내용에서 2021년 초 한국데뷔앨범 발매를 말했는데,
이유는 니쥬 일본앨범 제작 당시 한국어 버전을 함께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한국 앨범 발매를 하고 JYP 엔터의 영향력으로 몇몇 음방에 출연하는건 문제가 아닌데,
이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슈화시킬 시너지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니쥬 SNS의 경우 준비시기부터 한국팬덤의 중요성을 인식해 꾸준히 한글화하였습니다.
유튜브 역식 한글 자막을 올렸고요.
하지만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현재 니쥬가 한국데뷔후 탄력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이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니쥬 현지방송 중계에 시청인원이 500명이 되지 않습니다.
500명중 일본 앨범과 굿즈 구매로 이어지는 충성팬덤이 100명이나 될지도 의문입니다.

결국 일본에서 성공시켜 한국의 관심을 유도해 국내팬덤을 결성한다는 황당한 계획이 추진된겁니다.

개인적으로 니지프로젝트의 시작시점에서 JYP는 중장기적인 계획이 없었다고 봅니다.
또는 일본의 투자사와 방송사에 휘둘렸다고 봅니다.

니쥬가 한국에서도 성공하여 세계화 그룹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솔직히 현상황에서 어떤 해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답답&참담)

'일본에서 성공할수록 세계화는 멀어져간다'는 것이 현상황에 대한 개인적 견해입니다.

방법을 찾자면,
1번 맨땅에 헤딩 : 한국을 버리고 완전한 일본화를 통해 맨땅에서 세계화 노선을 개척하자.
2번 묶음 패키지 : JYP 그룹 패키지로 묶어 해외 콘서트 개최(코로나로 망)
3번 묻고 따블로 : (기적은 바라며) 일단 한번 한국에서 데뷔시켜보자. 

일단 올해 12월까지 일정을 끝내면 니쥬 전원을 다시 한국으로 복귀시키고 다음앨범 준비를 할 것으로 봅니다.
일단 돈이되면 그만인 소니엔터와는 달리, JYP 는 체면과 약속이 걸려있기에 심각한 고민이 필요할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잡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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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ting 20-12-14 03:52
   
아니일단 이뻐야 덕질을 하겠는데...글쌔요..
갓등 20-12-14 04:29
   
중장기 볼것 없습니다.

프듀 재팬 (걸그룹 버전) 시작하면 니쥬는 바로 망한다에 100원 겁니다.
     
NiziU 20-12-14 04:47
   
프듀 남돌버전 JO1을 보면서, CJ가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지나치게 이슈화 푸시하지 않고, 일본내 숙소시스템으로 꾸준히 훈련시키며 착실하게 팬덤 구축해 나가는 것이 단계별로 잘해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쟈니스 JO1의 앞길을 철저히 견제하고 있지만, 실력이 아이돌의 기본으로 일본내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기에 멀지 않아 JO1이 일본내 남돌의 탑을 찍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갓등 20-12-14 04:51
   
프듀 재팬 걸그룹은 CJ 국내 방송 인프라로 찍어 누를수 있다는 무기가  있죠.

니쥬와 다르게 대중과 지상파 눈치 안보고...

마마, 케이콘, 엠카 수 없이 나가서 대중에게 노출 가능함.
mymiky 20-12-14 04:44
   
박진영이 본인의 능력을 너무 과신한게 문제의 시작이죠;;;
     
NiziU 20-12-14 04:51
   
보다 넓은 시각에서 K-POP 팬으로서 JYP는 이번 일에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프로젝트의 약속된 결과를 내지 못할때,
마치 떳다방(부동성 투기)과 같이 단발적 이슈만을 내고 흐지부지한 결과를 낼 경우,
K-POP을 대표하는 기획사도 별 것없다는 K-POP에 대한 기대심리와 가치를 추락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JYP가 일본에서 직접 말한 본인의 발언에 책임지길 바랍니다.

이부분을 특히 경계하는 이유는 원더걸스 미국진출 당시 국내 토크쇼에 출연해 보인 JYP의 언행때문입니다.
진실에 잔뜩 살을 덧붙였던 JYP의 과거 모습이 자꾸 오버랩되어 염려를 하게 됩니다.
일리아스 20-12-14 08:10
   
애초에 박진영은 니쥬 세계화에 관심 없습니다. 니쥬 만든건 일본 내수 빨아먹는 목적일뿐이고. 그런데 니지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니지 프로젝트의 흥행을 위해 사용했던 '세계적 프로듀서', '일본에서 세계로' 이런 표현들이 일본인들 사이에서 단순히 미사여구가 아닌 진짜 목표로 받아들여졌고 그러다보니 그 욕구를 풀어줘야하는 위치가 된 것 뿐.
KNVB 20-12-14 09:46
   
박진영이 선택을 잘못했죠. 니쥬를 진짜 성공시킬 마음이 있었으면, 아무리 일본 방송에서 오라고 난리쳐도, 한국 데뷔를 먼저 했었어야 했습니다. 일본에서 인기있다고 와달라고 아우성일때, 한국 데뷔를 먼저했으면, 당장의 금전적인 부분이나 국내 성적은 부족했을지 몰라도,  니쥬의 향후 활동선택의 폭을 넓힐수 있었어요.

이제와서 한국 활동을 시도해봤자, 한국인들의 시선은 더 차가울 겁니다. 비록 전원 일본인 그룹이지만, 만약 한국에서 먼저 데뷔하고 인기 부족해도 열심히 하려는 모습, 브이라이브 등을 통해 한국어가 유창하지 못해도 팬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그걸 기특하게 여기고 여론이 점차 우호적으로 변해갔을지 몰라요. 왜냐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인이 한국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돌을 던질 정도로 매정한 사람들은 아니거든요. 순서가 잘못된 겁니다. 지금와서 한국 활동해도, K팝이라는 간판을 달기위해, 그룹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이용하려 한다는 인상밖에 주지 않죠.
     
NiziU 20-12-14 10:11
   
좋게 보면 지나치게 앞서 나갔고, 나쁘게 보면 근시안이었고.
엔터가 주도하는 것이 아닌, 팬덤의 주도하에 세계로의 진출이 가능한 것인데,
엔터가 주도하면 팬덤도 따라온다는 거만함에서 비롯된 착오.
한일 비율이 5:5 일지라도 획기적인 프로젝트였을텐데...  전원 일본인으로 한국데뷔를 성공(국내 팬덤을 구축)시키겠다는 것은 지금으로선 무리라고 봅니다.
니쥬의 세계(북미) 진출은, 일본 시장에 충실하면서 빌보드에 먹힐 엄청난 띵곡에 북미시장에 알릴 엄청난 기회가 맞물릴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암튼 조급하지 않게 5년 이상을 바라보면서, 아티스트로서 숙성시켜 니쥬멤버들과 니쥬팬들의 꿈이 실현되길.
          
태권부인 20-12-14 16:00
   
아이돌의 생명은 무조건적인 팬덤의 충성도에 달렸음에도 니쥬라는 그룹은 시작점부터 전원 일본인이라는 강수를 둬 대중성과 한국팬덤 결집을 포기한 셈이었기에 kpop정착에 실패한 거...
그나마 이름이 오르내렸던 결성 초반에 최소한의 팬덤을 생성해놨어야 다음이라는 것도 생기는 법인데 작금의 상황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잊혀질 가능성만 크다고 보여짐.
결국 kpop이라는 카테고리에서 떨어져나간 일본본토 그룹이 되어버린 이상 노출도가 적어 세계화는 사실상 불가한 상황이고, jyp라는 네임벨류를 최대한 이용해 홍보한다면 일부 동남아팬덤 확보까지는 가능할 수도 있어보임
축구중계짱 20-12-14 15:25
   
본인은 이딴 어그로 글쓰고 책임짐????

니쥬가 k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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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니쥬 데뷔가 의미하는 또 하나의 사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1056495&sca=&sfl=mb_id%2C1&stx=niziu&spt=-150386&page=8

7년주기, 2년을 남기고 시작되는 세대교체라며

미스에이, 트와이스, 그다음 니쥬를 표시하고

( 있지를 빼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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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니쥬는 K-POP.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1070969&sca=&sfl=mb_id%2C1&stx=niziu&spt=-150386&page=7


[잡담] 니쥬(NiziU) K-POP? J-POP? 논란 정리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1071795&sca=&sfl=mb_id%2C1&stx=niziu&spt=-150386&page=7






댓글로 고유진 까는짓.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1131451&sca=&sfl=mb_id%2C1&stx=myroseflower


[잡담] 아이돌 팬의 태도와 책임.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1127441&page=2
     
NiziU 20-12-14 20:52
   
PHDF 27.
기가듀스 20-12-14 19:03
   
한국데뷔가 중요한 이유가 일본에서는 세계화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일단 왜 세계화 해야하는 겁니까?
JYP 입장에서 일본인들로 세계화 해야하는 이유가 뭐죠?

현대차가 미국에 공장을 세운건 더 큰시장인 현지에서 판매가 용이하기 때문이죠.
JYP가 현지인들로 가수를 만들었다면 현지판매를 하기 위해서 일까요,
아님 레드오션을 넘어 블러드오션인 한국에서 장사하기 위함일까요?

"JYP가 또 한명을 놓쳤습니다"란 말이 돌 정도로 인재가 넘쳐나는 JYP에서
이쁘고 실력 짱짱한 자사 연습생들과, 일반인들 불러다가 1년 정도 교육시킨것 중
누가 세계무대에서 더 통할거라 자신할 수 있을까요?

일뽕들 입장에선 안타깝겠지만
애초에 일본은 일본인들로 세계화 하려고 손잡은 파트너의 선정부터 잘못했습니다.
탈아입구를 외쳐대던 섬나라 외구들이 항상 갈망하던 해외진출을 이루어줄
미국병 걸렸다던 박진영이 아시아 밖에서 성공한 적은 사실 없죠.

일본인들은 제와이바쿠상의 '성실 겸손 진실'이 신선하게 보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원더걸스 미국데뷔, 월드스타 레인 이라며 언플하던걸
싸이의 강제 해외진출로 인해 떡고의 바닥을 이미 확인했었죠.

그리고 한국인들은 지소울 처럼 그의 삽질에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하고 있고,
쯔위의 청천백일만지홍기 사건을 통해 그가 위기를 어떻게 외면하는지도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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