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트와이스를 제외 그 어떤 걸그룹의 영상이나 음악도 듣지 않았음.
들려오는 음악이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다른 그룹을 찾아들은 영상은 별로 없었습니다.
타그룹의 음악이나 영상을 한번이라도 클릭해주는 사람이 내가 될 수 없다는
지극히 단순하고 또 단순한 팬으로서 모습에 집착했다고 할까요? 그렇더라도
누군가처럼 뭐든지 트와이스면 무조건적으로 다 좋다는 그런 팬은 또 아님.
올해들어 이제는 완전히 트와이스 1강 체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팬들이 인정하건 말건 광고부터 경력에서 경쟁자가 없다고 판단해서 말입니다.
그런 이유가 더이상 다른 걸그룹들에게 지나치게 벽을 세울 필요는 없겠다 싶었달까요.
심하게는 식스틴과 같은 소속사 전소미가 활동했던 아이오아이의 음악조차 멀리했었음.
몇일전 처음으로 전소미가 출연했던 프로듀서 101이란 프로그램을 보았네요.
하나같이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고 그리고 밤낮없이 중소기획사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생활했을 그녀들의 모습과 눈물을 보자니.. 애잔한 마음이 들더군요.
문제는 아이오아이가 해체되어서 현소속사의 그룹 모습은 또 어떤지 궁금하더란것
더불어 아이오아이 출신만 눈에 보이는게 아니라 다른 아이들까지 신경쓰여서 골아파짐.
아이오아이 팬분들 .. 지금은 어떠시나요? 트와이스 팬으로 남고 싶은데.. 난감해짐.
이 팀에는 이 아이가.. 저 팀에는 저 아이들이.. 보이니 유툽속 봐야할 영상은 많아졌는데
누구의 팬인지 모호해져 가는것은 아닐까 싶은 기분이 들었달까요? 시간지나면 이러다 말겠죠?
그것도 아니면 음악도 오랜 세월 듣다보면 장르에 만성화가 되는데 이러다 팬심이란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