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도 없는 상황에 주호민 일가의 행적이
매스컴을 탄거면
이정도로 일방적이지는 않을 사안같은데
부모가 학교일에 일정 수준이상 개입하려는것만으로도
좋게 보이진 않지만
주호민 사건이 현재 시스템이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라고 상징하기엔 너무 특수한 케이스가 아닌가싶음.
자폐아 부모는 본인죽기전에 자식 목조를 생각까지 할만큼
고난이도의 육아를 하는 사람들이라
단순히 아이의 장애만 문제가 아니라고 봄.
부모또한 마음이 아픈 상태일 가능성이 높음.
평생 자기 자식에 대한 피해의식과
방어적인 성향이 일반 부모보다
도드라져보일 수밖에 없음.
근데 마치 그런 사례를
한국 교육의 병폐를 대표하는 사건인양
맨앞에 세워놓고 손가락질 하는건
이 문제의 본질을 놓치는게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