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랫말과 멜로디가 아름다운 듀엣곡 중 단연 손꼽히는 박선주, 김범수의 ‘남과여’
이번에 보이스키즈 우승자 '김명주'와 우승당시 멘토였던 '양요섭'이 함께 불러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남과 여’ 원곡과는 다르게 풋풋한 느낌이 드네요
먼저 원곡 남과여는 박선주의 담백하고 깨끗한 목소리에
김범수의 흠잡을 곳 없는, 빈틈없는 가창력이 어루러져
보통사람들은 부를 수 없겠구나 하는 위압감과 함께 굉장히 힘있는 듀엣곡이었다면!
이번 김명주와 양요섭의 남과여2013은 그야말로 달달~ 하네요
박선주와는 다른 김명주의 감성돋는 허스키한 목소리에
남자가 어찌 이리도 청아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하는 양요섭의 목소리!
김범수의 힘있게 진성으로 부르는 고음파트와는 다르게
고음파트도 부드럽게 처리하고 있는 양요섭의 목소리가
김명주의 부족한 고음부분을 채워주면서 둘만의 환상 호흡을 만들어 냈네요.
박선주도 이번 듀엣곡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과여 인사를 통해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