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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 되나요?’라며 다소 자극적인 고민을 고백, 스튜디오도 후끈 달아올랐다. 박미선은 “설마 옷 벗는단 얘기냐”고 하자 그는 “옷이 맞다 난 하고싶은게 많은 사람”이라면서 “아나운서를 하고 미술을 전공했고 남성잡지 모델활동 중, 하고싶은 걸 했을 뿐인데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안 좋아하는 분들이 있어 조언을 받고 싶다”고 했다.
무엇보다 그의 스펙이 눈길을 끌었는데 이대 동양학과를 전공했으며 아나운서 3~4년 활동했다고 했다. 이에 박미선은 “아나운서가 뭐하는 짓이야 ? 안 좋은 반응 있었을 것 같다”고 하자 그는 “아나운서 출신이다보니 궁금해하더라 악플과 비난이 많다”고 했고,실제 악플내용엔 ‘남자꼬시고 애교부려서 먹고사는 백수’, ‘아나운서 당장 내려라 ‘ ‘아나운서 얼굴에 먹칠’,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등 개념없는 인신공격의 악플들이 수두룩했다. 성상품화에 대한 안 좋은 오해로 가득한 것. 이에 고민녀는 “(모델 일이) 즐거운 일이지만 비판받아 속상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