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냐가 왔으면 지금의 소녀시대가 없을지도 모르제..

그리생각하면 맘 편한겨..

sm의 초창기 양대배우인 고아라와 비교하면 고아라는 데뷔초부터 연기조로 활동한 반면 이연희는 꽤 오랫동안 가수조 연습생으로 있다가 본문내용처럼 소녀시대 데뷔직전까지 갔다가 떨어지고 이후부터 배우쪽에 매진한것을 감안하면 이연희가 소녀시대에서 탈락한 것은 상당한 미스테리(?)이기도 하죠
물론 결정적 이유야 실력이었겠지만  요즘처럼 비주얼 비중이 더 높아진 분위기였다면 아마 데뷔하고도 남았을겁니다 솔직히 비주얼만 따지면 원탑 찍고 남죠
하지만 그때만해도 워낙 실력중시 분위기였고 특히 sm은 더더욱 그랬죠

요새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모름지기 실력중시가 되야 할텐데.. 케이팝 산업이 어찌될려고 그러는지 참 ㅠㅠ

점점 외모를 중점으로 두는 덕후팬들이 늘어나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 마치 일본화 된다고 할까.. 이럴수록 자기가 지지하는 실력파 가수들을 더더욱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소시가 실력파라니???

보컬 댄스에서 아이돌 끝판왕급이 있는데, 그럼 실력파가 아님?

ㅎㅎ ㅎㅎㅎ
그럼 소시가 실력파가 아니면 누가 더 실력파인가요?
실력과 인기를 모두 갖춘 소시에 필적할 만한 국민 걸그룹이 누가 있을까요?

이연희를 처음 봤던게 13년전? 백만장자의 첫사랑 촬영차 왔었는데
당시에 너무 이뻐서 촬영기간 동안 여러번 보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가 소시 나오기도 전이었는데 벌써 시간이..
예나 지금이나 너무 예쁘네요.

실력파라는게 기준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춤보다는 보컬이 좋은 그룹을 실력파라 많이 부를는것 같기도 하고,
그당시엔 보컬라인 인원이 많지 않아서 소시가 실력파라 보는 시선도
있을수 있는것  같습니다만...

잘못 이해하고 있는 말들이 좀 있죠.
실력파 = 보컬 좋은 가수
가창력 = 하이노트
걸크러쉬 = 센 이미지로 무대 휘어잡는 매력
아이돌 = 퍼포먼스나 비주얼,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꽁냥꽁냥한 매력을 가진 어린가수들
걸그룹 = 어린 여성단체 가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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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 보컬기능 품질외에도 시연하는 곡의 소화 능력이 좋은 가수
가창력 = 사람의 마음을 노래로 감동시키는 능력
걸크러쉬 = 여성이 봐도 동경하고픈 우상의 자질.
                (보통 지적능력,아름다움,착한마음,봉사,희생,행복바이러스 등이 수반됨)
아이돌 = 영웅,우상
걸그룹 = 걸밴드

글로벌 기준으로 볼때
이중에 우리나라나 일본, 동양권에서 이미 '아이돌'과 '걸밴드'의 뜻은
본래의 의미와 다르게 정의 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다른 단어들도 약간씩 왜곡되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10대 당시 일본에서 했었던 한일그룹 만드는 오디션에서 수영대신 뽑혔다면 소녀시대는 또다른 모습일 수도 있었겠지~
그나저나 노래 잘 부르네~~

저때 소녀시대는 현재 위상과는 많이 달랐슴. SM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비란 그룹이 망테크타고... 원래 소시데뷰곡도 신비곡이였슴. 소시 데뷰도 3번 엎어지고... 다들 데뷰 기약도 없었슴. 지친 친구들 나가고 그때 아마 저분도 나갔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