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프로듀스 48 합숙이 시작된다고 하죠. 한국인 48명, 일본인 48명 총 96명이 합숙을 시작한다는 소문인데요. 특히 일본에서 잘 나간다는 3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화제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들 3인의 SNS를 확인해 보니 글들이 올라왔네요. 보통 훈련기간에는 휴대폰 사용을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의외였습니다. 내용을 살펴보죠.
어제 밤에 올라온 트윗인데요. 유투브 링크가 걸려있는데 확인해 보니 자신의 게임방송을 홍보하는 것이었습니다. 내일 한국으로 가는 사람이 게임방송 홍보라... 물론 가능은 한 일입니다.
또 다른 한명입니다. 이번 글은 오늘 올라왔습니다. 한국으로 오는 날인데 홍보글이라니... 이건 좀 이상하긴 하네요. 내용은 14일과 15일에 악수회가 있다는건데, 주말이긴 하지만 합숙시작 이후에 일본에서 악수회를 한다고 홍보하고 있네요.
또 다른 한명은 아예 오후입니다. 이들이 한국에 도착한 시간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첫날 훈련을 시작한 이후가 아닐까 싶은 시간이네요. 내용은 NCT48의 신곡 홍보입니다.
이번에는 오후 8시 47분에 올라온 글이네요. 한국에 왔다면 이런 글이 가능할까요? 뭐 잠깐 들렀다 갔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글 내용은 NCT48 무료 라이브에 겨우 시간 맞춰 도착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합숙을 시작한 사람의 글이라고는 보기 어렵네요.
일본에서 인기있는 멤버라면 수익에 있어서도 중요할텐데 한국에 온다는 것이 좀 상식에 벗어나긴 합니다. 그래도 다수의 기사가 있으니 그런가보다 했지만, 이들의 SNS를 살펴보니 시간적으로 봤을 때 납득이 잘 가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프듀에서는 공식적으로 참가 멤버들을 확인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명확히 알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들이 아예 한국에 안 왔을 수도 있고, 한국에 와서 훈련에는 참가하지만 고도의 자유를 주는 상황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