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방송에서 나타난 상황이 다음주까지 지속된다고 한다면 제가 생각하는 최종 멤버중 일본 참가자는
3~4명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첫째,지금 현재 일본 참가자와 한국 연습생의 생존 비율을 1:2입니다.
이번 순위 발표식에서 몇명이 생방송에 진출할 지는 아직 모릅니다만. 적게는18명(최종멤버의 1.5배) 많게는 24명(최종멤버의 2배)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일본 참가자와 한국 연습생의 생존 비율은 더 줄어들게 됩니다. 그만큼 최종 생방송에서 한국 참가자가 더 표를 받을 확률이 높다는 뜻이겠죠
더군다나 지난 방송의 결과처럼 일본 참가자들의 상위권일 경우 최소8명이상 살아 남을 경우 더욱 더 생방송에서는 한국 참가자가 유리할 것입니다.
둘째, 지난 프듀 시즌1에서 컨셉평가를 할 당시 1인 1표를 했었습니다.
그때 급격한 순위 변동이 있었는데. 당시 1위였던 김세정은 전소미에게 1등의 자리를 내주게 됩니다.
그 둘간의 표수가 엄청난 차이를 보였는데 1위를 했던 전소미는 38만표,2위를 한 김세정은 13만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그리고 1위와 마지막 생방송 진출자였던 22위와는 거의 20배의 차이가 났었죠.
하지만 이번 프듀는 1인 1표가 아닌 1인 2표제입니다.
지난주 방송에서 총투표수가 300만표였으니까 생존자수로 나누면 1인당 10만표쯤 되겠네요.1위인 미호와 2위인 사쿠라가 19만8천표를 받았으니 나머지 생존자들도 상당히 많은 득표수를 했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그렇다면 각 멤버들간의 표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질 않는다는 의미이고 이것은 쉽게 순위가 뒤바뀐다는 뜻이죠.1인 1표제로 바뀌면 결국엔 자기가 한명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 선택이 일본 참가자가 유리할까요? 아니면 한국 연습생이 유리할까요? 저는 한국 참가자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째, 생방송입니다.
생방송에서는 노래의 가사 전달이나 퍼포먼스등 기본적인 것들이 보다 더 잘 드러날 것입니다.
일본 참가자들이 생방송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발음의 문제가 생길 지도 모릅니다. 그전 방송에서는 그런 것들을 편집으로 감춰왔지만 생방송에선 다 드러나겠죠.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고정픽이 아닌 경우 생방송에서 표를 받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생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문자투표인데 시즌1,시즌2에서 모두 1문자당 7표로 계산을 했습니다.
문자투표의 위력이 온라인 투표보다 더 크다는 의미겠죠.그만큼 대중픽이 더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 대중픽은 한국참가자가 일본 참가자보다는 더 유리하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편하게 그냥 예능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