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7-08-07 11:46
[걸그룹] 소녀시대가 말한 '10년'의 과거와 미래
 글쓴이 : 카리스마곰
조회 : 1,076  

소녀시대가 말한 '10년'의 과거와 미래

wXGkCYJtxSIi636376140268865827.jpg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소녀시대는 안 변했다. '7년차 콤플렉스'도 견디며 10년을 굳건히 K팝 최강 걸그룹의 타이틀을 가져가고 있다. 
 
2007년 8월 2일 데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를 발매한 후 사흘 뒤 SBS '인기가요'로 정식 데뷔한 소녀시대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 음원차트 올킬·가요 프로그램 1위 수십차례·골든디스크 3회 대상 등 그들이 걸어온 길이 곧 K팝 걸그룹 역사의 기록이었다. 
 
소녀시대는 지난 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 - 홀리데이 투 리멤버'를 개최,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특별한 시간으로 데뷔 10주년을 축하했다. 이 자리서 정규 6집 더블 타이틀곡인 '홀리데이' '올 나이트'를 선보였다. 
 
팬미팅이었지만 콘서트 못지 않은 무대를 소화했다. 10년간 활약과 각종 기록, 눈부신 순간들을 돌아보는 영상도 상영돼 10주년의 추억을 나눴다. 팬들 또한 소녀시대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깜짝 영상 이벤트 '꿈꾸듯 함께 한 10년' 및 '영원히 함께 할 우리의 꿈'이라는 문구의 플래카드 이벤트를 했다. 멤버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PS17080600063.jpg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이 남다를텐데. 

(수영)"여름에 데뷔를 한 것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를 한 것도 신의 한 수였다. '다시 만난 세계'가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가 됐다는 점이 감사하다. 10년 동안 함께 고생한 멤버들,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하고 팬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얘기하고 싶다."

(태연)"10주년을 맞이한 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고 오래 해왔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든다." 
 
-10주년 맞이 컴백 소감은. 

(서현)"2년 만에 컴백인데 기다려준 팬 여러분께 너무 고맙다. 우리도 그만큼 기다렸고 또
10주년이라 더욱 특별한, 선물 같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정말 많이 즐겨주면 좋겠다."

(태연)"그냥 팬들과 '파티'를 할 수 있는 날이면 좋겠고 소녀시대나 내게 여러모로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정규 6집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티파니)"'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이 앨범을 들었을 때 변함없는 소녀시대가 상상되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골랐다." 

(효연)"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아무래도 안무 연습이다. 소녀시대 하면 군무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윤아)"소녀시대스러운 음악을 보여주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 타이틀 곡도 두 곡이고 데뷔 앨범과 비슷한 분위기의 곡들도 있고 소녀시대의 매력을 다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끼리도 '이거 1집 같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며 성과가 어땠나. 

(수영)"빌보드에서 우리를 K팝 최고의 걸그룹으로 선정했다고 들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으니 소녀시대가 아이콘이 된 느낌이라 자부심이 들고 멤버들한테 수고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태연)"유튜브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받았던 게 기억에 남는다. 전 세계에 우리를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본다." 

(서현)"꿈만 같다.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낸 만큼 그 시간들이 다 너무 즐거운 추억이었다." 
 
 

20170704100512831.jpg


-10년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윤아)"너무 많지만 데뷔 무대와 대상 받았을 때, 도쿄돔에서 공연했을 때가 일로써는 가장 생각이 나고 멤버들과 다 같이 숙소 살았을 때가 많이 기억에 남는다."

(효연)"데뷔 첫 무대다. 오랜 연습생 기간 동안 그날만을 기다렸고 우리의 목표이자 꿈이었다. 무대에 서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가 준비한 걸 보여줬던 그 날, 꿈이 이뤄져 기억에 남는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서현)"2009년 '지(Gee)' 나오기 전 준비 과정이 힘들었다. 그 당시 기준으로 공백 기간도 긴 편이었고 그런 과정이 있었던 만큼 '지'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은 듯하다."

(태연)"타이틀곡을 정할 때다. 매번 새로운 것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타이틀곡 정할 때마다 가장 힘들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
 
 


-10년 동안 건재한 비결과 자부심을 느끼는 부분이 있나.

(윤아)"서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양보해주는 것들이 중요했던다. 소통, 서로를 있는 그대로 그냥 인정하는 것이 가장 큰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 항상 소녀시대라는 타이틀이 주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크다. 혼자 스케줄을 할 때도 해외 일정을 소화할 때도 소녀시대라는 이름은 10년 동안 일하면서 가장 큰 자부심을 안겨준 존재이자 단어다."

(티파니)"멤버들끼리 서로 배려하고, 배려 뒤에 있는 사랑이다. 내가 지쳐있을 때 혹은 다른 멤버가 지쳐있었을 때 힘을 줄 수 있는 배려, 그 배려는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배려와 사랑이 비결이다." 


(태연)"솔로 활동을 할 때도 내가 소녀시대 출신, 소녀시대이기 때문에 소녀시대를 가슴에 품고 노래한다. 멤버들 모두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요즘 개인 활동도 많은데 자기의 바탕에는 소녀시대가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러움을 느끼면서 활동할 수 있다."
 

-----------------------------------------------------------------
울랄라, 팅커벨 라이브... 팬미팅 가신 분들 정말 부럽네요. 
소녀시대 팬미팅. 저도 언젠가는 가보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카리스마곰 17-08-07 11:48
   
 
 
Total 182,05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2667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2461
53429 [잡담] 프로듀스48 - 새로운 포멧 추가? (제작자 측에서 새… (8) 석문 08-08 1076
53428 [걸그룹] [트와이스] 방콕 도착영상~!! (3) 썩을 08-17 1076
53427 [잡담] (프듀)실력도 없는 일연생들 맘에 안들죠??? (25) 파워레이서 08-25 1076
53426 [걸그룹] 오늘자 블랙핑크 치츄 (6) 쌈장 08-25 1076
53425 [잡담] 일연생 찍는 언냐들중 (8) 남자는힘 08-30 1076
53424 [잡담] 프듀48 최악의 시나리오 최고의 시나리오 (6) 헥터롬바드 08-31 1076
53423 [걸그룹] 일본 BIG ECHO 가라오케 (6) 오효오효 09-18 1076
53422 [걸그룹] 시로마 미루가 있는 NMB48 3년전 무대 영상이네요 (3) 방가라빠빠 10-09 1076
53421 [솔로가수] 아이유 '삐삐', 멜론 역대 최고 이용자수 142… (5) MR100 10-11 1076
53420 [걸그룹] [우주소녀]보나는 한 번 웃음이 터지면..jpg (3) 에르샤 10-22 1076
53419 [걸그룹] [아이즈원]V앱 떠나요 열둘이서~ ♪♪(라고 쓰고 빵… (10) 검은마음 11-07 1076
53418 [걸그룹] [TWICE] 181106 MGA 셀럽파이브에게 담요 건내주는 정연 (6) 폭주송 11-09 1076
53417 [걸그룹] 아이돌 철권 대회, 올해의 TOP3은 과연?!(해요TV) (5) 얼향 12-06 1076
53416 [걸그룹] [트와이스] 'TWICELAND' N차 관람이벤트 with 스… (12) 5cmp585 12-09 1076
53415 [걸그룹] MMA 1theK직캠임 HANN (Alone)(한(一)) + LATATA((여자)아이… (1) 포츈쓰리 12-11 1076
53414 [걸그룹] 루다와 보나 ~ (4) 별찌 01-14 1076
53413 [배우] 공유X박보검, '서복' 출연 확정..비주얼부터… (1) MR100 02-07 1076
53412 [잡담] 아이즈원을 보다가 문득 즐겨듣던 에반겔리온을 … (1) 도나201 02-13 1076
53411 [걸그룹] 프로작곡가가 리뷰하는 있지 달라달라.youtube (4) 매숭이 02-13 1076
53410 [걸그룹] 시크한 비니 ~ (4) 별찌 02-21 1076
53409 [미국] 파인 브로스 채널 리액션)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예도나 04-13 1076
53408 [보이그룹] 방탄 신곡 뮤비 조회수 7500만(16:50분 현재) 넘었네… (5) 버무림 04-13 1076
53407 [보이그룹] BTS_ 간담회 현장 돌면서 취재진에 직접 인사 태민이땜에 04-18 1076
53406 [걸그룹] 트와이스 20시간 동안 기록 (3) 스크레치 04-23 1076
53405 [잡담] 정말 안타깝네요 (5) 그대만큼만 04-25 1076
 <  5141  5142  5143  5144  5145  5146  5147  5148  5149  5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