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108&aid=0003131520
일본 공영방송 NHK의 40대 남성 아나운서가 동료 20대 여성 아나운서의 자택에 무단 침입했다가 체포됐다.
22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NHK 삿포로방송국 아나운서 후나오카 히사쓰구를 주거침입 혐의로 지난 20일 체포했다.
그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30분께 20대 여성 아나운서가 거주하고 있는 나카노구의 한 아파트를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여성 아나운서는 직장동료로 알려졌으며,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후나오카를 검거했다. 당시 후나오카는 도쿄 출장 중이었다.
후나오카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여성 아나운서와 함께 있던 남성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아파트 3층 바닥으로 추락해 부상을 입어 2일간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 직후 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