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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8 15:32
[정보] “K팝도 라틴팝처럼 메인 음악시장으로 갈 가능성 봤다”
 글쓴이 : 천가지꿈
조회 : 2,281  

방 대표는 국내 가요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석 프로듀서로 일하다 2005년 빅히트를 설립했다.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작사·작곡한 스타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K팝의 글로벌한 인기 비결로 ‘시각적인 보편성’을 꼽았다. 곡예에 가까운 칼군무, 뮤직비디오 등이 어우러져 언어 장벽을 뛰어 넘어섰기 때문이다. “아이튠즈에 K팝 차트가 생긴 게 상징적 사건”이라며 “나라 이름을 붙인 음악 장르는 라틴 음악 다음으로 K팝이 두번째”라고 전했다.

“라틴팝이 K팝의 롤모델이라고 봅니다. 서구시장에 서구의 것을 따라하는 방법으로는 승산이 없어요. 라틴팝이 터져서 메인 장르가 됐듯이, 서구 메인시장이 주목할 정도로 K팝의 볼륨을 키워야 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2016.11.07 01:15 수정 2016.11.07 01:40

[출처: 중앙일보] “K팝도 라틴팝처럼 메인 음악시장으로 갈 가능성 봤다”

이하
http://news.joins.com/article/20830100

어제 읽었던 기사인데 박진영 인터뷰와 비교글로 올려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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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16-11-08 15:36
   
방시혁대표 말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단지 하루아침에 이뤄질것은 아니겠죠. 그리고 어찌보면 떡고가 생각하는 방법처럼 몇몇의 그룹 혹은 아티스트를 실험대로 세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은 있는것 같구요 ㅋ
카르마이즈 16-11-08 15:39
   
"서구시장에 서구의 것을 따라하는 방법으로는 승산이 없어요. "

방시혁이 제대로 본거  현지인으로 현지시장 뚫는것도  이미 자리잡고 있는  거대 현지회사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승산이 희박  그렇다고  아시아인이  어설프게  서구따라했다간  매니아층도 못얻음.
업앤다운 16-11-08 15:39
   
케이팝 시장을 키워야지 케이팝 시장에서 한국적인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도입하겠다는 말 자체가
미국팝 시장의 짝퉁으로 남고 싶다는 말이죠
아마란쓰 16-11-08 15:48
   
근데 미국내 라틴팝 인기는 단순히 차별화 말고도 미국에 라틴인구가 워낙에 많고 주변국이 죄다 라틴이라서 자연스럽게 미국내에서 퍼져나가게 되서 가능한 부분도 큰데 아예 언어가 다른 동양음악이 미국내 메인까지 당도할수 있을지는 모르겠긴하네요..
다만 차별화로써 다가가야한단 말은 당연히 공감합니다
순대천하 16-11-08 15:58
   
;;미국에 라틴팝처럼 케이팝을 끌어올리는 방법은 미국에 아시안 비율을 높이는 방법 밖에 없어..예외적으론 정말 케이팝이 다른 팝보다 우월하다는걸 입증했을 땐 가능하겠지.
초승달 16-11-08 16:14
   
케이팝 고유의 매력과 특징을 버리지 않는다면 성장할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봅니다.
애니비 16-11-08 16:31
   
뭣보다 박진영의 경우엔 어떤 청사진이 아니라,
인기 절정 팀이나 카수를 아낌없이 내던질,같이 대륙횡단을 할만큼 과한 미쿡사랑이 좀 문제.
더욱이 본인 미쿡음악 취향 자체가 넘 올드하고 일부 국한적임. 
지금의 트와이스 성공은 암만봐도 현 전문 경영, 아시아 특화된 운영진의 성과같고
덕분에 희미해진 사이드나 기업도 뒤따라, 그 개인조차도 좀 더 인정받은건데,
거기에 업돼서 지나치게 본인 사업적 역량을 과신하는듯
천가지꿈 16-11-08 16:44
   
현재 미국에서 아시안 인구 증가율이 라티노를 앞지르고 있어요. 아시안 시장의 파이는 커진 상태인데
아시안 가수가 팝인터스트리에 도전했다가 망하는 것을 몇 번 봤네요. 아직은 얼굴을 탄다는 얘기죠.
그래서 kpop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점차적으로 시장을 키우는 것이 최우선의 방법이
아닌가 싶네요. 미국의 아시안커뮤니티에서 kpop을 주류사회에 소개할 때 우리도 이런 좋은 컬쳐가 있다
라고 어필한다면 기분 좋지 않겠어요?
수박서리 16-11-08 18:10
   
언어의 벽이 너무 크지 않나..공통어인 영어를 따라 잡기엔 한계가 있지 싶은대
헤밍 16-11-08 18:53
   
참 간과하고 있는게 라틴팝은 그 인구면이나 미국내 스패니쉬인구나 모든 면에서 뜰수밖에 없는 장르입니다.
90년대부터 멕시코 가수들이 많이 인기를 얻었었죠. 리키 마르틴이라든지.. 등등

허나 한국어는 그렇지 않아요. 왜 꼭 본고장에서 인정받는것에 그렇게 목숨을 거는지 모르겠네요.
조신하게 16-11-08 19:40
   
음악 자체는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동양인 스타가 주류 시장에서 탄생하기에는 아직은 무리죠.
남자나 여자나 섹시함이 있어야 하고 그 섹시함이라는 것이 신체와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에
매니아층을 제외하면 동북아시아인이 타인종 주류사회에서 섹스어필하는 것이 쉽지 않지요.
특히 남자의 경우는 대중적으로 섹시함을 내세우기가 거의 힘들지 않나 하네요. (개인적인 매력 말고 대중적으로)
코카시안, 라티노 남성 등이 다른 인종과 쉽게 결혼하지만 동북아 남자가 아시안을 제외한 다른 인종 여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지 않음을 보면 답이 나오지요. (물론 이런 경우도 점점 늘어나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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