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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6 14:45
[정보] [음원]SK 고품질 음원 그루버스 전격 인수_음원시장 재편가능할까?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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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K텔레콤이 5일 고품질 음원서비스사 그루버스를 전격 인수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오는 6월 블록체인 기반 메신저 플랫폼 음원 서비스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기에 앞선 포석이다. 이미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에서 거래내역이 담긴 블록이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전송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거래의 투명성과 저작권 보호 측면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메신저 플랫폼은 소비자의 접근이 용이하다. 소비자와 저작권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SK텔레콤이 음원시장 재편의 핵으로 부상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말 SM·JYP·빅히트 등 가요기획사 3사와 B2B 음악콘텐츠 유통 및 B2C 서비스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을 모았다. 당시만 해도 추상적이었던 AI·5G·블록체인 등 미래 기술을 도입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계획이 조금씩 베일을 벗으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  중   략  -




SK텔레콤의 로엔엔터테인먼트 매각은 울며 겨자먹기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공정거래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로엔엔터테인먼트를 매각했다는 것이다. 당시 법률상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자회사를 보유하려면 지분 100%를 가져야 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67.5%를 보유하고 있던 SK플래닛은 모회사가 SK텔레콤이었고 그 위의 지주회사는 (주)SK였다. SK플래닛은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남은 지분 32.5%를 확보하는 대신 매각을 택했다.

이 같은 상황 때문에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SK텔레콤이 음원 시장 재진출을 위해 칼을 간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공백이 있었지만 SK텔레콤이 갖고 있는 이동통신이라는 무기만 해도 다른 음원 서비스 업체들에 여전히 위협적이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음원 소비자의 상당수가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듣는 시대”라며 “이동통신사들 중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SK텔레콤의 음원시장 재진출은 당장 멜론을 따라잡지는 못하더라도 다른 중소형 업체들에는 적잖은 충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콘텐츠를 갖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들과 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 간 협력은 차세대 음원 시장에 대한 포석이 깔려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을 만하다. YG와 네이버의 협력뿐 아니라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카카오가 인수한 것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AI 스피커가 협력 모델의 대표적인 결과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스피커 시장에 진출해 있는 SK텔레콤의 경우 방탄소년단, 엑소, 트와이스 등 엔터테인먼트 3사 소속 K팝 스타들의 목소리로 AI스피커를 통한 각종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시장에서 파급력은 쉽게 커지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대중문화 평론가인 이재원 한양대 겸임 교수는 “엔터테인먼트와 ICT가 만나면 제공될 수 있는 서비스의 형태가 향후 무궁무진해질 것”이라며 “음원 시장에서도 서비스의 형태와 확보한 콘텐츠의 차별성에 따라 플랫폼 업체들간 서열 변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ps)  이렇게 되면,  음원 거래내역은 투명해 질듯.  
     유통사가 독점하던  음원 사용내역 DB자체도  모두 오픈되었으면 좋겠 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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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그래 18-03-06 16:47
   
한국의 현재 음원순위 절대 믿을수가 없기에 이런 소식은 꽤 반갑습니다. 그런데 하필 싸이,네이트온,멜론 다 말아먹은 마이너스의 손 SK가 음원사업을 다시 건들였다는게 엄청난 불안 요소네요.
선플라워 18-03-06 21:03
   
음반은 안팔리고 음원사재기로 언플하는 회사는 괴롭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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