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장 먼저 도착한 악뮤 찬혁은 2013년에 입사했다며 “아직 사우들과 어색하다. 볼일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데뷔순으로 앉혔고, 이어 위너, 아이콘, 트레저가 차레로 등장했다. 악뮤 보다 데뷔 4개월이 늦은 위너 송민호와 김진우는 찬혁 오른쪽에 앉아 찬혁이 2인자가 됐다.
이어 블랙핑크 제니가 들어오자 모두들 기립하며 손뼉을 치기 시작했다. 제니는 민망한 듯 "왜 그러세요, 아니에요"라며 손사래를 쳤고, 이를 본 나영석 PD는 "왜 다 일어나냐. 도대체 어떤 위치냐"라며 놀라워했다. 자리 역시 아이콘보다 데뷔가 늦음에도 센터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1인자 은지원은 “제니 처음 본다”고 털어놨고, 아이콘 윤형 역시 제니를 처음 본다며 악수를 요청해 ‘연예인들의 연예인’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