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8-09 01:38
[잡담] 제가 프듀갤 화력이 결정적이라고 말하는 이유
 글쓴이 : august
조회 : 1,097  

한줌한줌 하시는데 
프듀갤이 일단 최고조회수 기준으로 20000정도는 기본입니다
많을때는 3만 정도 되구요

그게 엠팍 불펜 최고조회수 (2만뷰 이상) 보다 높습니다.

근데 불펜은 모든 주제로 이야기 하잖아요
픋갤은 프로듀스 얘기만 하는걸로 조회수 3만이에요.

그니까 일단 프로듀스 한정으로 보면 프듀갤이 결코 작지가 않아습니다.



그리고 프듀갤 특징이 또한가지가 있는데,
모든 커뮤니티 가운데 일반인들의 여론, 즉 소위말하는 "대중픽"과 거리가 가장 멀다는 겁니다.

이건 뇌피셜이 아니고 누가 여론조사한게 있는데, 
소울드레서, 엠팍, 인스티즈 등등 까지 포함해서 조사했는데,

디씨 걸그룹 갤러리가, 프로듀스 투표결과와 가장 유사했고,
프듀갤이 거리가 가장 멀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는 적중률이 50~80% 정도였는데
프듀갤은 무려 적증률이 20% 미만이었습니다

그정도로 대중과 감성이 멀던 곳이었어요.


사실 이런점 때문에 그동안 프듀갤이 한줌소리 들었던 겁니다.
단일 화력은 세지만, 얘들은 대중들이랑 감성이 너무 심하게 동떨어져서
어차피 떨어질 40위 50위에 사표만 남발하며 화력을 낭비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화력이 있어도 티도 안났다는 얘기죠.



근데 30명으로 좁혀지면서 프듀갤이 캐스팅보터로 급부상하는데 그 이유가 두가지입니다.

1. 화력자체가 세다.
위에서 말했듯이, 거의 준 야갤급 화력입니다. 단일커뮤니티 기준으로 프듀갤이 가장 큰게 팩트임.

2. 부동표가 많아졌다.
프듀갤러들은 대중픽과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최애픽이 탈락한 비율이 다른 어떤 커뮤니티보다도 높습니다. 다른 커뮤들은 장원영이나 최예나 이런 애들이 최애픽인데, 프듀갤은 나나미 에리이 토무 이런애들한테 올인했다가 
2차 순발식 이후로 한순간에 유목민 신세가 돼버린 인구가 엄청나게 많다는거죠.



이 두가지 때문에, 프듀갤이 최애픽을 잃고 둥둥 떠다니는 부동표가 가장 많은 커뮤니티가 됐습니다.

그동안 단합이 전혀 안되던 프듀갤이 이 부동표가 다른 픽에 붙는다든지, 
아니면 흑화해서 트롤픽에 몰빵한다든지 하면서,
갑자기 일점사가 되니까 캐스팅 보터가 된겁니다.



민주당이 50표 자한당이 40표를 확보하고 있다면, 20표를 가진 사람들이 누굴 찍느냐에 따라 결정이 되겠죠.
다수의 충성표가 갈라지는 바람에, 소수의 향방에 따라서 결과가 뒤집히는 역설을 캐스팅보트라고 합니다.

지금 프듀에서도 같은 원리로 캐스팅 보트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겁니다.
30명으로 좁혀졌으면 이제부터는 인지도 낮은 출연자는 거의 없습니다.
충성표 비율이 높아지고 부동표는 거의 없어질 시점인데,

여기서 프듀갤발 부동표가 몇만표씩 튀어나오니까 이거에 따라서 결과가 휙휙 휘둘리는거죠.



프듀갤이 화력이 있다는게 무슨 전체 득표의 30% 40%나 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래도 못돼도 10%는 될텐데, 회가 거듭될수록 충성표 비율이 올라서
연습생들이 비슷한 표를 가져가고 있는 시점에서 10%나 되는 부동표는 의미가 굉장히 크다는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hi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jjdhfhii 18-08-09 01:40
   
그 프듀갤을 움직이는건 5ch... 여기서 좋다고 허락하면
프듀갤에서도 반응옴... 반대로 얘 싫어 하면 프듀갤에서도 바로 팽....
5ch하고 프듀갤이 생각이 비슷한 이유가 다 있습니다...
위안부나, 허윤진, 고토모에, 위스플....등등...
     
august 18-08-09 01:42
   
딱히 명령받고 움직인다는 느낌은 못받았지만,
아무튼 거기랑 감성이 비슷한 부분은 있는것 같습니다.
          
jjdhfhii 18-08-09 01:43
   
당연히 명령은 아니죠... 그냥 반응을 훔쳐보는거지...
               
열혈소년 18-08-09 01:55
   
참나 5ch가 디씨를 움직인다고 움직여질 인간들인가 ㅋㅋㅋ 그 동네가 3.1절때 치고 받기 원조인데요 ㅋㅋ
                    
바람생활 18-08-09 08:37
   
그런데 그런 그네들이 자신들이 취사선택하는 부분에선 (만화, 애니메이션, 아이돌, AV 등)에서 고챤하고 한 호흡을 하는거죠.
                    
jjdhfhii 18-08-09 09:17
   
ㅋㅋㅋ 5ch 3.1절때 공격하면 애국이고 국뽕인가?
그거야 말로 관심받고 싶어 나대는 행동이지..
더쿠나 일베만 해도 실컷 일본빨다 일본이 하나 시비걸면 그때만
뭐같이 달려들고 바로 그 페이지에 또 일본연예인빠는글
스시녀빠는글이 올라오는데
정말 싫으면 일본처럼 지들끼리 욕하지 그런짓 하지도 않아요...ㅉㅉ
좋아하는 애한테 관심받고 싶어서 찝쩍대는 초딩들 수준...
아리온 18-08-09 01:47
   
과연 3일차발표 후, 일뽕척결픽으로 뭉친 사람들이 정신차리고 정상픽을 할까요?
환호를 지르며 하위 일연생마저 올리기 위해 픽할까요?
이 모든건 금요일 순위발표에 나타나겠죠.
예능과 개그로 보고 있는 저로서는 흥미진진합니다.
에테리스 18-08-09 01:48
   
금요일에 순위 개판이면 손절각 ㅋㅋ 탈출픽 엄청 늘어날듯
라이트노벨 18-08-09 01:49
   
뭐 해당 사이트들 예측은 3일차고 몇번표 차이라니깐 더 지켜봐야할듯
준영이가 잘깠음..이거 안까고 3차 순발식때 이순위 고대로 나왔음 트롤제외 전부 손절하고 프로그램 망했음
이번 속보로 상당히 바뀐다고 생각해요..극초반이고 몇천표 차이라니..
     
jjdhfhii 18-08-09 01:52
   
역으로 까서 다시 한국연습생들이 순위가 올랐다고 쳐보세요...
바로 위스플 드립 난무 할겁니다...
안준역 픽이 내려가니 발악한다 조작한다 등등...
          
에테리스 18-08-09 01:57
   
어차피 개돼지는 맘대로 짖음. 죄다 반박해도 인정 안하고 우기기밖에 안하는 메갈이나 워마드와 하등 다를 바가 없는 존재들.
          
환승역 18-08-09 08:06
   
차라리 속보에서 뜬 데뷔 조보다는 위스플 애들이 여럿 있던 때가 더 걸그룹 같네요.
아마란쓰 18-08-09 02:08
   
1화 늘어나서.. 이번에 순발식은 3주 후라는군요..
21일중 경연도 안보여준 상태로 초반 3일의 픽을 깐거라 이대로 픽이 나올 가능성은 적다고 보긴합니다
     
환승역 18-08-09 08:08
   
정확히는 15일 입니다. 지금까지 했던 대로 11화 방송 후 토요일에 투표를 닫거든요.
코디 18-08-09 02:31
   
그냥 시청자 입장에선 참 재미는 있는데.. 어른들의 사정과 국프들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표심이 소녀들을 참 힘들게 하겠네요 껄...
Tongue 18-08-09 04:51
   
디씨갤 조회수는 최소 ÷10해야 실제 뷰어수입니다. 댓글달고 확인하고 하면서 그 페이지를 한번만 보는 경우는 없거든요.
 
 
Total 182,2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5268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5050
55409 [정보] 박성혜 키이스트 行, "SM 영상 제작 중심으로 성장" (1) 쁘힝 10-16 1101
55408 [걸그룹] 블랙핑크 일본 새 앨범 나오네요 (5) 거품 10-19 1101
55407 [정보] 아이돌 인싸템 토끼 모자(셀럽TV) (2) 얼향 12-18 1101
55406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서연(약스압) (1) 얼향 02-08 1101
55405 [정보] 아이돌, 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대거 승격 MR100 02-14 1101
55404 [정보] '트랜스미션 페스티벌', 오는 9월 韓 개최…… (2) 오픈픈 04-16 1101
55403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뮤비 이새롬.GIF (3) 쌈장 06-04 1101
55402 [솔로가수] 헤이즈, 오늘(7일) 방탄소년단 슈가 프로듀싱 신곡 … 뉴스릭슨 07-07 1101
55401 [정보] 강다니엘 컴백 쇼케이스 풀 (6) 고봉민족발 07-25 1101
55400 [솔로가수] CNP 아이유 ~ (1) 별찌 02-18 1101
55399 [걸그룹] "생일파티 대신 의미있게" 윤아, '빅이슈' … stabber 05-15 1101
55398 [정보] '더 짠내투어' 제주도편으로 촬영 재개, 레… (8) 쌈장 06-02 1101
55397 [방송] '넷플릭스 날개' 단 K드라마..아시아 사로잡… (5) 스크레치 07-02 1101
55396 [걸그룹] (여자)아이들 슈화 - 물만두 슈화 모음 (1) 영원히같이 09-19 1101
55395 [방송] SBS 올해 '가요대전' 열지 않기로 (1) 쁘힝 09-23 1101
55394 [MV] 거의 십년만에 돌아온 SIDE-B(사이드비) _ B CLASSIC 로스차일드 10-03 1101
55393 [걸그룹] 아이브 컨셉 포토(리즈, 이서).jpg (5) 비키 11-24 1101
55392 [MV] PSY - GENTLEMAN 유튜브 조회수 14억 돌파 (2) 동안천사 05-08 1101
55391 [잡담] DSP, KARA, 이호연. (3) NiziU 06-14 1101
55390 [기타] 수산업자 게이트, 연예계까지 확산?…女 연예인에 … 강바다 07-07 1101
55389 [정보] 90년대 최고안무팀 ing안무팀 (1) 백전백패 08-24 1101
55388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美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선정 '… BTJIMIN 12-05 1101
55387 [기타] 모모랜드, 해체 후 심경 고백 “각자 꿈을 향해 새 … 강바다 02-15 1101
55386 [MV] 트와이스가 공연할 소파이 스타디움 작년 슈퍼볼 … (3) 제제77 03-26 1101
55385 [기타] 월디페 측 "마약 의심 신고, 바로 경찰에 인계한 자… (1) 강바다 06-05 1101
 <  5071  5072  5073  5074  5075  5076  5077  5078  5079  5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