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연예대상 수상에 성공할 수 있을까.
12월2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MBC '2012 연예대상' 대상 후보들을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재조명 받은 이들은 유재석과 '라디오스타' 박명수였다.
예능 절대강자인 유재석은 누구나 대상 수상자로 생각하는 인물. 유재석은 올해 '무한도전'이 6개월 결방되고 8년을 진행했던 '놀러와'가 폐지됐지만 그럼에도 맡은 본분에 충실해 대상후보로 누누이 거론됐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파업 여파에도 프로그램이 지속됐으며 휘둘리지 않고 자기 색깔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대상 후보에 올랐다. 최초 게스트 푸대접 토크쇼라는 콘셉트에 예능천재 유세윤, 독설 규현, 잔타 윤종신, 김국진의 활약으로 네 MC의 조화가 돋보였다.
마지막 후보는 박명수다. 박명수는 2인자로서 그동안 프로그램들을 잘 이끌어왔다. 또 2012년에는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활약도 돋보였으며 최강연승 퀴즈쇼와 이것이 마술이다의 메인MC를 맡으며 홀로서기하는 모습을 보여줘 MBC 직원급 활약을 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12월 29일 방송되는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예능 기네스'와 '2012 예능의 재발견' 등 다양한 코너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