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6-12-22 11:55
[정보] [직격 인터뷰]조영남 “징역 1년? 미술인들 위해 끝까지 무죄 주장"
 글쓴이 : 나무와바람
조회 : 1,751  

201612220900776748_585b18fb1f81b_99_20161222091104.jpg

"그림 그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무죄로 끝까지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영남은 변함없이 무죄를 주장했다. 송 씨가 그린 그림에 파이널 터치(그림을 최종으로 손 보는 것)를 하고 사인을 한 것만으로도 자신의 작품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보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콘셉트를 구상하는 이에게 저작권이 있어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그림은 ‘대작’이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한 근거로는 현대미술과 ‘팝 아트’라는 것의 개념을 들었다. 누가 그림을 얼마만큼 그렸느냐보다 누가 아이디어를 냈으며, 어떤 의미를 부여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 조영남은 “송 씨가 100% 그림을 그려왔더라도, 내가 사인만 하면 그것은 팝 아트로 완성되는 것”이라고까지 주장한 바다.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조영남의 그림 대작 사기 혐의에 관한 3번째 공판이 열렸다. 조영남은 1차, 2차 공판기일 때와 마찬가지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고, 검찰의 심문받았다.


피고인석에 앉은 조영남은 저작권은 자신에게 있다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고, 검찰은 “조영남의 직업적 특성과 그림 거래에 있어서 의도를 고려해 봤을 때 기만행위가 있었고, 그림을 판매에서 전체적으로 총 20명 정도의 피해자가 있었다. 일부 환불이 됐지만, 회복이 되지 않았다”면서 조영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공판이 끝나고 법정을 나온 조영남과 짧게 대화를 나눴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451576


역시나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고 깊히 반성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정말 답도 없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강산 16-12-22 12:09
   
무죄라고 주장하면서, 일부 환불은 왜 해준것일까?
생각이야 바뀔수도 있고, 그때가 틀리고, 지금이 맞다고 할수도 있지만.
참, 생각이 짧고, 가벼운 사람이라는 느낌은 지울수없네. 그 깊이로 돈받고 팔만한 예술을 할 수준이 안되지않을까?
애니비 16-12-22 12:25
   
자기 사인이 민소희의 점임?ㅎㅎㅎ
블랙핑크만 16-12-22 12:49
   
노답이네 진짜;;
♡레이나♡ 16-12-22 12:55
   
미술인들을 위해서라도 반성을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모니터회원 16-12-22 13:29
   
팝아트를 갖다 붙이기만 하면 대작이 자기작품이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송 씨가 100% 그림을 그려왔더라도, 내가 사인만 하면 그것은 팝 아트로 완성되는 것”
- 이건 팝아트의 의미를 모르고 지껄이는 소리네요.

팝아트 중에서도 조영남이 주장하는것은 'readymade'라는 개념인데...

일상의 기제품을 본래의 용도가 아닌 다른 의미를 부여하여 조각 작품으로 발표한 것 이라는 정의가 내려져 있습니다.
(http://endic.naver.com/enkrEntry.nhn?sLn=kr&entryId=2a6e9d59a044486b9f771d4ed958b1c1)

마르셀 뒤샹의 남성용 소변기 '샘'이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죠.

위 설명에도 나와있듯 대량생산된 흔한 오브젝트에 의미를 부여하여 다른 가치를 지니게 하는것이 팝아트 이지
남의 그림에 싸인만 한다고 자기 그림이 되는게 팝아트는 아니라는 뜻이죠.
     
KYUS 16-12-23 02:23
   
그것보다는 다른 의미도 있습니다.
예술 작품은 작품의 물성이나 기술이 주가 아니라 사람의 생각, 사고, 아이디어가 주라는 거고
이게 현대미술의 특징이란 의미죠.
이런 생각이 현대 미술의 본질로 볼 수 있으므로 장르 구분은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대표적인게 개념미술이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작가의 손에서 만들어져야 진짜 작품이라고 하는 인식은 무의미해질 겁니다.
어떻게 보면 사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이건 예술작품에 대한 창작과 범위 인식에 대한 견해에 따라 달라지는 사건이므로 법적잣대로 처리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천가지꿈 16-12-22 14:07
   
김수미: 귀신은 뭐하나 몰라~ 저런 미친노인네 안 잡아가고~
미월령 16-12-22 18:20
   
조씨 친일 매국노잖음.
베말 16-12-22 19:23
   
할배요
 
 
Total 182,1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3724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3526
56719 [잡담] 연말시상식 방탄의 "레이니즘" (22) 무장공비 01-03 2231
56718 [걸그룹] [트와이스] 포카리 다음은 이거다 (30) 카이래스 01-03 2976
56717 [걸그룹] 까불다 다치는 솔지.gif (7) 암코양이 01-03 2321
56716 [기타] 몇 안되는 트와이스 - '소중한 사랑' 커버 (3) 수박사랑 01-03 1502
56715 [걸그룹] [트와이스] 개그 듀요 (6) 5cmp585 01-03 1910
56714 [방송] 에핑-김남주. 날개 잃은 천사. (4) 수박사랑 01-03 1450
56713 [걸그룹] 트롯가수 트와이스 지효. (5) 무장공비 01-03 1912
56712 [걸그룹] 블랙핑크) 오늘 지수 생일이라네요 (7) 5cmp585 01-03 1427
56711 [배우] 미모의 절친들"…설리X구하라X가인, 의외의 인맥 (1) 야코 01-03 1736
56710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 사진 + 나연이 우아하게 오프닝 9… (7) 5cmp585 01-03 2461
56709 [걸그룹] [Pink Party] 개인무대 "정은지 - All by Myself" 세로 직… (2) 가비야운 01-03 1068
56708 [솔로가수] SM "서현, 지난해부터 솔로 준비..1월 가요계 출격" (7) 쁘힝 01-03 1487
56707 [방송] 가요대전 스웨그란 이런것.gif (1) heavensdoor 01-03 1357
56706 [보이그룹] 그루브 작렬하는 빅뱅 '에라모르겠다' cover 쮸빠쮸빠 01-03 1347
56705 [걸그룹] [트와이스] 언니들 성인 인증시키는 귀여움 (5) 5cmp585 01-03 2640
56704 [배우] 코찔찔이 (6) 인생재발신 01-03 1240
56703 [걸그룹] 트와이스] 신부 나봉이 (14) 배리 01-03 1892
56702 [보이그룹] [Live Clip] 빅브레인 윤홍현 -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 휴가가고파 01-03 530
56701 [정보] [IT여담] SM엔터테인먼트의 영악한 도전, "재미있다" 쁘힝 01-03 1825
56700 [걸그룹] 트와이스 포카리스웨트 광고설이 있네요. (13) 마거 01-03 4011
56699 [걸그룹] [트와이스] 팬들은 영업중~ (3) 5cmp585 01-03 1773
56698 [배우] 삥 뜯는 노답 인어ㅋㅋㅋㅋㅋ(전지현 레전드) (2) 암코양이 01-03 1930
56697 [걸그룹] 트와이스 K팝 26번째 1억뷰 돌파 (6) 스크레치 01-03 1220
56696 [보이그룹] 니하오 차이나 세인트반 비하인드컷.jpg (1) 휴가가고파 01-03 1270
56695 [기타] 설리, 구하라와 '섹시' 홈파티 사진…선정… (13) 대둔근 01-03 3167
 <  5011  5012  5013  5014  5015  5016  5017  5018  5019  5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