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비용 감당 못해“···서울아레나·CJ라이브시티 줄줄이 난항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087
일산에 공급되는 ‘CJ라이브시티’도 2021년 10월 착공했지만 공정률 17%에서 공사가 멈춰 있다. 금리 인상과 공사비 급등 여파로 자금 부담이 커지자 사업 시행자 CJ그룹 계열사 ‘CJ라이브시티’가 시공사인 한화 건설부문에 공사 중단을 요청하면서다. 이에 따라 내년 6월로 예정됐던 완공도 무기한 미뤄지게 됐다.
CJ라이브시티를 비롯해 지분 90%를 보유한 모회사 CJENM은 재무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CJ라이브시티는 설립 후 매년 적자를 기록하며 자본잠식이 진행돼 현금이 전혀 남아 있지 않다. 지난해 말 기준 CJ라이브시티가 CJ ENM으로부터 빌린 차입금만 349억원으로 전체 차입금은 4599억원에 달한다. 올해에도 CJ ENM으로부터 599억원을 빌렸다. 차입 기간은 약 1년으로 내년 5월 상환이 예정돼 있다. 모기업인 CJ ENM 역시 3분기까지 누적 손실이 733억원에 달하는 등 자금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2조원대로 늘어난 순차입금 역시 현금창출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CJ라이브시티 사업 정상화, 안 하는 걸까 못 하는 걸까 2023.12.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69117?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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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자체에 손 내미는 형국이지만 화수분 되어 줄지는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