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424142818489
유럽연합(EU)이 구글이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 거대 IT기업들에 대한 본격적인 규제에 나섰다. 거대 IT기업들이 자사 플랫폼에서 유해 콘텐츠를 제거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EU 당국과 의회 의원들은 23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디지털서비스법(DSA)에 합의했다고 AFP와 UPI통신 등이 전했다. IT기업들은 자사 플랫폼에서 특정 인종이나 성, 종교에 대한 편파적 발언, 허위 정보, 아동 성 학대 사진 등 금지된 콘텐츠를 제거하지 않으면 매출액의 최대 6%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