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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18 06:56
[잡담] 외퀴에 대해 알아보기
 글쓴이 : 누진세
조회 : 1,150  

정상 팬도 있지만 시끄러운 극성종자들이 눈에 띄기 마련이니 그런 외퀴들을 설명하자면..

1. 외퀴는 무조건 가수 편 _ 가수가 민폐를 끼쳤든 죄를 지었든 가수를 괴롭히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단정하는 성향들이 있는데 도를 지나치게 넘으면 얘들도 등 돌리기는 함..

2. 토큰 팬덤 _ 잘나가는 그룹에 붙어 타그룹 까는 낙으로 사는 종자들로 다른 그룹이 잘나가면 바로 갈아타는 외퀴들도 극혐하는 악성 박쥐팬

3. 악개 _ 흔히 차별 논란을 만드는 주범 중 하나로 자기가 좋아하는 개인만 잘 나가야하는 악성 팬

4. 이간질형 안티 _ 외퀴들이 안티짓 하려고 자주 들먹이는 단골 주제인 멤버가 사이 안 좋다, 인성이 안 좋다, 태도가 안 좋다, 특정 멤버만 몰아준다(의상, 노래 파트 분량, 개인활동...) 이간질을 하는데 글 내용만 보기엔 악개 팬이지만 정체성은 그 그룹의 안티.. 대놓고 자기네 그룹 사진 걸어놓고 활동하기 때문에 팬코와는 차별 됨

5. 회사빠 _ 흔히 알다시피 자기가 자아의탁한 회사만 빨고 다른 회사는 후려치는 인간들

6. 혐한 _ 올케이팝 같은 태생이 혐한인 곳에 물들어 기생하는 종자들로 평소 부정적인 기사 위주로 보면서 선입견을 키움

외퀴들 나이가 어리고 물 건너서 오는 자극적인 이야기들과 극성스런 애들을 버무려서 보니 혼돈의 카오스로 보게 된다는.. 머글들이 사생이나 똘추들 보고 돌덕들 선입견 갖는 거랑 비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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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나 23-03-18 08:29
   
내가 본 케이스.

아무 생각없이 읽다가 혀를 내두름
허까까 23-03-18 08:30
   
1, 3의 경우는 외국인 멤버(특히 동남아)들 억지로 피해자 코스프레 시키면서 한국인들 악마화하기 때문에 제일 심각합니다.

예로 1의 경우 얼마전 엔하이픈 멤버가 한국사 관련 실언하자 외퀴들 틀린말 아니라며 한국사 폄하+한국인들 조롱했고 3의 경우 멀리갈 거 없이 리사가 그 부작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죠.
대팔이 23-03-18 12:18
   
케이팝 팬층의 다수가 와패니즈 weaboo출신들이며 혐한들도 많음..
함부르크SV 23-03-18 12:59
   
이런건 사실 항목들 대부분이 국내에도 해당되는거고 아이돌 팬덤이라면 갖게 되는 속성일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의 뉴키즈든 현재의 케이팝이든.  다만 이게 우리 입장에서 특히 거슬릴 수 밖에 없는건 아무래도 국적 문제로 그게 내국인이냐 외국인이냐로 일종의 내셔널리즘 정서가 들어가게 되는.. 뭐 그런 셈이죠. 게다가 케이팝 커뮤나 유튜브같은 국제화된 매체에서 80억 세계인구의 반응이 흘러들어오는 양적인 홍수 속에서는 더더욱이요.

어차피 케이팝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앞으로 더 많은 외국인 팬덤이 만들어지면서 생길 수 밖에 없는 세금이라 생각하고 신경 끄는게 제일 속편합니다. 슬램덩크 본다고 일본인들을 좋아하는 것만은 아니듯이 케이팝 듣는다고 한국인들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있는건 아니란건 하나마나한 소리기도 하고. 저걸 뭐 찾아가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무리고 이거 너무 집착하다보면 같은 팬덤 내에서조차 분란이 발생하더군요. 뻔한걸 굳이 반복 강조하다보면 적개심 밖에 남는게 없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블핑 팬이었는데 저와같은 한국인에게서도 지금껏 똠, 똠핑이라는 조롱을 수도 없이 들아왔고 심지어는 같은 블핑팬덤 내에서도 팬덤간 쌈박질 디스 배틀이 벌어지는 이런 개소리들에 학이 떼져서 말이죠. 그때 깨달은 진리입니다.

방탄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제가 '상남자' 시절부터 관심갖고 봐왔지만 현재까지 다른 국가도 아니고 같은 한국인들에게서 방탄의 존재 자체를 디스하기 위한 엄청나게 많은 온갖 개논리들과 혐오, 디스를 당하고 빌보드에서의 성과가 사실 별 것 아니라는 논리가 지금까지도 국내에서 무수히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죠. 그래서 아이돌 팬덤의 분탕질이란건 결국 인간이라면 국적불문 붙게 되는 속성이라 생각해서 새삼스레 외퀴는 이러니 저러니 하며 외국에 강조점 찍으며 무슨 대단한 것 마냥 구는 것에 저는 피식하면서 좀 시큰둥한 편입니다. 하도 이런 저런 개소리들을 국내외 할 것 없이 들어오다보니.
여하튼 국내든 국외든 저런 걸 가지고 팬덤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기 시작하면 그 논리는 우리에게도 좋을 것이 없습니다. 해외 매체들이 케이팝 팬덤의 극성을 어떤 특별하고 고유한 부정적 속성으로 묘사하는 논리를 우리 스스로 재생산하며 힘을 실어주는 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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