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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19 13:38
[잡담] 설강화 봤습니다
 글쓴이 : 스윙
조회 : 2,270  

하도 말들이  많아서 직접 봤습니다만

간첩으로 추정되는  정해인이 도망가는 장면에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노래가 배경 음악으로

깔렸다 해서  그건 아니지 않나 하고 봤더니

배경음악으로  깔린게  아니라  대모하는 사람들이

노래 부르는 장소를 지나가는 거 뿐이더군요 

이건  그 당시 시대상황을  보여주는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안기부미화라던가  간첩미화라던가

그런거 없는거  같던데..일단 드라마를  직접들 보십시요

논란이 있어서 보기 싫다고  보시지도 않고  욕들을 하시는거

는  아니라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습니다 눈팅만하다가 가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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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빈 21-12-19 13:49
   
초반연기는 그냥 넘어갈만 했는데 후반에 정해인과 만나는 장면부턴
발성과 표정연기가 거슬려서 못보겠던데요 연기를 너무 못함;;
     
스윙 21-12-19 14:14
   
확실히  다른배우들과 다르게 목소리  톤이  좀 

이질감이들긴 하더군요  근데  표정은 나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과연 차츰 좋아질런지..기대가..
돼지야폴짝 21-12-19 13:53
   
미화는 커녕 민주화운동 탄압하고 최루탄 뿌리고 그런 장면만 나옴.
도대체 뭘보면서 미화라는지 모르겟음. 
지수는 연기 연습 더 해야할듯.
테킨트 21-12-19 14:01
   
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했다는 내용이 핵심
     
스윙 21-12-19 14:05
   
그건 좀더  지켜봐야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런 내용으로  흘러가면 당연히 보이콧 해야지요
     
레드빈 21-12-19 14:18
   
일단 드라마 시기가 1987년이라 많이 쳐줘봐야 안기부 미화정도겠죠
          
희망사항 21-12-19 14:25
   
안기부랑 북한이랑 대선 협력 내용 나오른데 무슨 미화가
니에루 21-12-19 14:12
   
보지도 않고 메갈페미들 물타기에 또 휩쓸리지마시고 직접 보세요. 뒤틀린 애국심은 여럿을 다치게 만듭니다.
행운두리 21-12-19 14:16
   
아직은 모른다. 지켜보자. 하면서 화장지가 물에 젖듲이 스며들게 하는게 프로파간다 전략인거죠.

설강화 논란 요소 ㅋㅋㅋ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853410
라군 21-12-19 14:17
   
일단 뭔가 봐보죠 뭐.
카더라 말만 듣고 지레짐작으로 사이버블링하는것도 K컨텐츠 창작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말도 일리있음 ㅇㅇ..
하얀그리움 21-12-19 14:39
   
저도 동감이네요 방영 전 논란 인지하고 깔마음으로 봤는데 뭘 미화했다거나 민주화운동을 폄하했다고 느낄 부분은 없었어요
ost 논란도 여기 들어와서 알았어요 솔아 푸르른 솔아는 데모하는 학생들이 부르는 부분에서 이어진건데
이게 청원을 할 정도의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스윙 21-12-19 15:00
   
근데  보신분들은 아실텐데..정해인이 타고 가고 있던  차를 

교차로에서 박은 차에 탄 사람들의 정체가 궁금하네요

 안기부 사람들은  아니던데 말입니다

또 다른  세력이  있는거 같은데 정체가 궁금하네요

아무튼  뒤의  이야기들이  어찌 전개될지  궁금하군요

근데  1화만 보고..  결말까지 다 알듯이 얘기하시는건 좀..

그런분들은  1화에서 드라마 한편 다 보셨으니  그만 하산하시고.. 

근데  실제로 보시긴 하신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앞으로  전개가  이상하게 간다면 그때 보이콧해도

 늦지 않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산새와숲 21-12-19 15:20
   
'남파간첩이 시위현장에 있었다.'
'남파간첩이 당시 야당총재 핵심브레인에 접근했다.'

이런 설정은 솔직히 아무리 가상이라도 좀 욕먹을 수 있어 보여요.
물론 내용이 전개되면서 반전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한 번 심어진 의심은 계속 존재하죠.

'민주화 운동'은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입니다.
백해무익한 의심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민수 21-12-19 15:33
   
남파간첩이 민주화 운동의 뒷배경에 있었다는것을 은연중에 암시하는것이 문제인것 같네요.
          
니에루 21-12-19 18:00
   
남파간첩은 분명히 있었는데요..? 그들이 민주화 운동의 실권자였는가에는 신빙성은 없지만요. 운동권 대열 속에 간첩이 진정 한명도 없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북한이 바보가 아닌 이상 남한에 대혼란이 일어난 상황에 간첩을 안보내려고 했겠습니까? 반대로 북한에 민란이 일어났다면 남한에서도 북파간첩을 보내 상황을 알아보려고 했겠죠. 국제정세는 뉴스나 공식루트로만 전해지는데 한계가 많기에 간첩,스파이를 적극 활용해야합니다.

민주화 역사는 물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지만 건들면 안되는 성역일수는 없습니다. 그 속에서도 과오를 판별해서 미래세대에게는 반복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하는게 우리의 의무입니다. 그저 주입식으로 이러이러했으니깐 더이상 질문은 안받는다고 가르치면 반발심을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주입식 교육이야말로 일제 군사정권의 잔재인데 왜 안 사라지는지 모르겠네요.
               
김군아 21-12-19 19:30
   
바로 이런 시각이 나오니까 드라마를 까는거죠.

남파간첩이야 당연히 있었겠지만 운동권 대열속에 간첩이 있었을거다라는 증거란 1도 없는 사실을 그럴지도 모른다는 가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드라마는 볼 생각도 없지만 댓글들 보니 의도가 좋지 않은 드라마같네요.
                    
푸른마나 21-12-20 00:28
   
그당시 안기부가 민주화 운동인사들과 간첩을 끼어맞추기 위해서 고문과 협박을 일삼았다는건 그당시 끌려가서 고문받은 사람들의 증언에도 나오고 있죠...
     
희망사항 21-12-19 16:41
   
접근한 이유가 군부가 뒷돈 준거 때문 입니다
총풍사건 처럼 드라마 보고나 까세요
          
산새와숲 21-12-19 17:13
   
야당 인사들이 억울하게 간첩으로 몰려 옥살이하거나 죽임을 당한 게 실제 역사입니다.
그런 상황인데, '야당총재가 간첩으로부터 정보를 취득한다'는 가정으로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이...

'간첩이 넘긴 정보가 어떤 것인지'는, 저는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야당-간첩의 연결 가능성을 드라마에서 시사했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보구요.
               
희망사항 21-12-19 17:43
   
군부가 돈줘서 간첩이 접근한다고요
좀 까시려면 보시고 까요
얼음나무숲 21-12-19 17:07
   
이런 쓰레기 드라마가 방영이 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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