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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10 14:07
[잡담] 스걸파를 보며 납득할 수 없던 얘기
 글쓴이 : 짱아DX
조회 : 1,753  

스걸파를 보는데, 애들 정말 잘 하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클루씨라는 빨간옷 입고 나왔던 아이들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런데 오디션 중 한 팀이 가요로 춤을 췄었죠. 후에 YGX 리정이 '가요로 춤을 추는게 더 어렵다. 가사가 들리기 때문이다.'라는 얘기를 했는데, 이 얘기 납득이 안되네요. 어디서 들은건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스우파 끝나고 한참 이런저런 방송에 많이 출연할 때 허니제이도 가요는 안무 요청 들어왔을 때 외에는 안 듣는다고 얘기하는 걸 들었습니다. 그럼 해외 댄스팀은 왜 영어로 된 곡으로 춤을 출까요? 가사가 다 들릴텐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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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짱 21-12-10 14:52
   
해외 댄스팀은 자기만의세상이니까요 영어곡뿐이모름 가요에 춤추는게 어렵단말은 노래가사에 멀어져간 그대 이런데 댄스는 전진의 다가와다가와베베같은 댄스를 춘다던가 노래가사에 그대로 멈춰 이러는데 그때 헤드스핀을 돈다 이럼 좀 이상하잔아요 우리입장에서 영어는 그런게 적죠 저는 스걸파 춤잘추는것도 모르겟고 춤추는 애들이 어떻게 뚱뚱할수 있는지도 모르겠음
N1ghtEast 21-12-10 14:57
   
해외팝음악도 상당비율로 듣는 입장에서 가사 모르고 듣는 노래와 가사 알고 듣는 노래의 차이는 다들 어느정도 공감하지 않나요?
특히 요즘은 나이 먹으니까 우리나라 노래가 더 듣기 고역임
어릴때처럼 가사를 암 생각없이 따라부르기엔 이제 인생경험이 쌓여서 그런지 가사가 쎄게 와닿는 경우가 너무 많음 ㅠㅠ
 
양것들, 특히 미국것들이야 외국어를 재대로 배우거나 외국노래를 듣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아서 그런듯요

근대 자국어 가사가 감정에 더 몰입된다는 측면은 이해하겠고
저도 일이나 작업하면서 한국가요 들으면 가사가 들려서 집중에 좀 방해가 되는데
댄스에 왜 방해가 되는지는 몰겠넹
작업이야 노래와 상관없다면 댄스는 노래와 함께 진행하는 것인뎅

아니면 프리로, 즉흥으로 몸을 흔드는 경우 가사가 이해되면 혼선이 와서 그런감
음에 몸을 맡기려는데 가사가 훼방을 놓는? 감정도 더 흔들리고 가사내용을 몸짓으로 표현해야한다는 경우도 생기는듯
첩보원 21-12-10 15:49
   
가사는 직접적인 해석을 제시하는 거라서 상상력에 제한을 걸죠
그래서 창의력이 필요한 작업을 할때는 가사가 없거나 모르는 음악이 더 좋죠
흥민손 21-12-10 16:13
   
어렵다는 건 말그대로 좀 더 어렵다는거지 못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수능 만점자가 수학에서 통계 과목을 선택하면 적분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어렵다
정도의 느낌이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통계 과목을 선택했네?? 의 뉘앙스~
유진17 21-12-10 16:45
   
가사에 의한 제약을 받지 않고 조금 더 자유롭게 안무를 구성 하는걸 더 선호한다는 의미겠죠.
저는 매우 납득(?)이 갑니다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거니
짱아님의 생각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cceptan.. 21-12-10 21:17
   
팝의 경우 가사가 은유 비유 적인 표현이 많습니다 그시대를 대표하는 슬랭이나 유행어를 쓰기도 하고

확실히 국내가요와 가사가 다릅니다 직역하면 이상하기도 하고 ㅋ

예전에는 팝스잉글리쉬가 통했지만 지금은 안통합니다.

그래서 좀 다르지 않으까요? 국내 가사랑은
아마란쓰 21-12-12 05:03
   
가사를 신경써야하는 안무는 가사말을 무시하고 아무 동작을 하면 안되니까요
그냥 사운드에만 맞춰 춤추는게 아니라 가사도 인식하고 맞은 움직임이 필요하니 그런 부분이 더 쉽지 않다고 생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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