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애매하네요.
CJ 가 중국의 자본에 대해 완전히 자유롭다고는 말하기 어려워도,
에스파 등이 중국자본에 의해 중국걸그룹 잠식되지 안는게 그나마 다행인 것 같고.
그래도 CJ는 어찌되었든 엔터사와는 다른 상생관계에 있는 협력과 지원의 기능으로 자리해야 하는데.
그런 CJ 의 산하에 SM이라는 대형기획사가 들어간다는 것은, 참 씁쓸합니다.
대형기획사는 중소기획사의 인재를 빨아먹고 합병하고.
기업은 대형기획사의 인재를 빨아먹고 합병하고.
성장을 위해 필요한 군형있는 경쟁의 판이 사라질까 염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