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의 대응 발표문이 좀 안좋았던게, 자신이 빡친 이유는 적었지만 하이브가 발표한 내부 기밀,비공개문서 유출, 역바이럴, 경영권독립, 주식매수 시도 등에 대해 해명이 없었다는 것. 그러니 '그래 너가 빡친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불법을 저질러도 되?'의 문제가 남아서 여론이 좋아질 수가 없음 ;; 좀 더 시간을 들여 발표하거나하는게 좋았을텐데 너무 성급하게 나온 듯. 민희진의 추가 대응때까진 아마 좀 엊어 맞을 듯.
거기에 특히 아일릿의 그룹명을 노골적으로 거론하며 `아류`라고 깔아뭉갰다는 것인데...앞으로 뉴진스 팬들과 아일릿 팬들 사이에 어떤 긴장감이 돌지 참. 이것도 모자라 이번 대응문에 뉴진스까지 현 사태를 같이하고 있다는 말도 해서 자칫하다간 뉴진스까지 피프티처럼 불똥이 튈지도 모르게 됨 ;; 어지간하면 뉴진스는 거론하지 말지 참....
그래서 민희진이 지금 욕을 먹는 중임 제2의 피프티 사태라면서요
아일릿을 거론하고 BTS까지 건든다? 이건 진짜 위험한 건데
하이브가 감사를 시작했으니 거기에 대해서 잘 해명하면 되는 건데
님 말대로 대응이 참 너무 성급하네요
곧 뉴진스는 컴백인데 ㅠ
일단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여론에 대한 대응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이나 직원들 멘탈 금 가는거 보호할 필요도 있는건데 그걸 그저 속편하게 사건 결말이나 기다리라는 말은 님이 여론 대응이란게 왜 있는지 전혀 모른다는 소리임. 그냥 더 말하기도 이제 싫네. 그냥 너님 빡머갈이란거 새삼스러울 것도 없으니.
민희진이 유명도에 능력이 있는 사람이고 뉴진스 성공에 커다란 역할을 했다는 것은 맞지만 엄연히 서구에까지 알려진 유명 레이블인 하이브라는 상징자본과 인프라를 이용하기도 한 것이니 그냥 서로 윈윈했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 민희진이 다했다, 하이브가 다했다, 민희진 없어도 된다, 하이브 없어도 된다 이런 식으로 너무 한쪽만 강조하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그닥.
어도어 내부문건이라는게 별거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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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독립한다. ->계약만료후 독립한다. 로 해석될수 있음.
자율권을 확보한다. -> 회사 자율성을 유지한다. 로 해석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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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을 메모 형식으로 써놓은 것일뿐, 전혀 증거가 되지 못하는 자료임.
그냥 메모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