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버글로우 /사진=홍봉진 기자"전 세계에서 가장 잘 되고 싶어요. 괴물 신인이 되자는 마음으로 이 악물고 나왔습니다"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 시현, 온다, 이유, 미아, 아샤)가 전 세계를 목표로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에버글로우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에버글로우의 데뷔 앨범 'ARRIVAL OF EVERGL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팀명 에버글로우는 '태양의 빛이 비추는 날과 비추지 않는 밤이 생기듯이 빛과 그림자 모두 우리만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다. 이유는 팀명에 대해 "K팝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영원히 빛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쏟아지는 신인 그룹들 속에 에버글로우는 "스파클링 시크"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자신들만의 강점으로 꼽았다. 이어 "우리의 정체성, 팀워크를 배경으로 내는 멤버들의 에너지가 다르다"고 자신했다.
에버글로우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었다. 먼저 시현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무서운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미아도 "월드와이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온다는 "2019년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 연말 시상식을 에버글로우 무대로 꾸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