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재미있는 조합이라고 여겨져 기대를 갖고 본 식식한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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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등장하는 순간,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정준하때문에 재미가 없어지네요.

정준하가 항상 메인으로 들어가면 어르신처럼 대장놀이를 해서, 다른 출연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추운 바닷가의 집합시간에 늦어, 다른 출연자와 제작진들 추위에서 기다리게 하고...

정준하가 빨리 먹는건 알겠지만, 맛있게 먹는것도 아니고... 보고 있으면 오히려 이상하게 불쾌하고.

예능이 어설픈 제작진들도 분발해야겠지만, 정준하를 빨리 빼지 않으면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식식한 소녀들 중심으로 친목이 다져지면 꽤나 재미있는 캐미가 발동될 것 같은데 아쉽네요.